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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즐거움 있는 품격 도시 기장’ … 기장군,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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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즐거움 있는 품격 도시 기장’ … 기장군,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완료 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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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이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최종 완료했다.


기장군은 재단법인 부산연구원에서 2020년 9월부터 1년 3개월간 용역을 실시해 지난해 12월 기장군 간부와 군의원을 대상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완료했다.


기장의 미래를 내다보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인구 구조와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 발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용역이 추진됐다.


정부와 부산시 등에서 추진하는 상위 계획을 반영해 상호 연계성을 갖춘 계획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2040 장기발전계획’의 도시 비전은 ‘일과 즐거움이 있는 품격 도시 기장’으로 설정하고 계획목표는 ‘신성장산업 육성의 연구거점 도시’, ‘즐거움과 여유로움이 있는 관광휴양 도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생활의 질이 보장되는 포용 도시’로 설정했다.


2040년 계획인구는 23만명으로 설정해 부산을 비롯한 비수도권 도시의 전반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완만한 인구증가를 예측해 품격 있고 계획적인 도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도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명품 힐링 로드 보행길 조성 ▲일광유원지와 기장 도예관광힐링촌 활성화 방안 ▲명품 주거단지 조성 ▲산업단지 배후 중심기능 강화 ▲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관광, 주거, 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0가지의 중점사업이 제시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2012년 수립된 2030 장기발전계획을 수정·보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장군 미래를 미리 그려 볼 수 있도록 2040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우리 기장군이 향후 부산을 선도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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