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년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
민주당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 '무공천' 결단엔 "당연하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 안팎을 보여주고 있는 본인의 지지율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어떤 분석이 가능한 시점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안 후보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지율이 주춤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지금 현재 상승세인지 주춤한지, 이런 것들은 아직 판단할 때가 아니고, 아마 한 1~2주 정도 더 지켜보고 설 이후 정도 되면 전체적인 추세에 대해서 아마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이번 주, 또 설 연휴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제가 가진 생각을, 또 제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국민들께 열심히 설명하겠다"며 "여러 지역 행보도 그러한 뜻이 담겨 있었다. 만나서 말씀드리면 이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본인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비교하며 "저는 지난 10년간 어떤 추문에도 휩싸인 적이 없다. 도덕적으로 저는 훨씬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가족 리스크도 없다"며 "혼자 회사를 만들고 돈을 벌어 보고 직원들에게 월급을 줘 본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세 곳에 '무공천' 결단을 내놓은 것에 대해 안 후보는 "민주당이 책임 소지가 있는 곳에 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며 "마찬가지로 국민의힘도 본인들의 잘못으로 생긴 재보궐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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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사제·타임오프제 반대는 오히려 '친노동’이라고 안 후보는 강조했다. 그는 "현재 문재인 정부의 노동 정책은 기득권 노동자의 기득권을 더욱더 공고하게 만드는 정책이다. 전체 노동자 중의 10%만을 위한 정책"이라며 "그 폐해가 어디로 갔느냐, 나머지 90% 노동자들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90%의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취지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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