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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임상 3상 시험 유효성 미충족에 따라 안트로젠이 2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안트로젠은 24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75% 떨어진 29만95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안트로젠은 지난 21일 국내에서 진행하던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임상 3상 시험(DFU-301)에서 1차 유효성 평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트로젠은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궤양이 생긴 상처 부위의 안전한 회복을 설정했으나, 시험군과 대조군 사이의 유효성 차이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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