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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한국소비자원 탄소중립실천연대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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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한국소비자원 탄소중립실천연대에 동참 이브자리가 탄소흡수원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에서 참가 가족이 서울 강서 한강공원 일대에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이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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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한국소비자원이 주도하는 탄소중립실천연대에 동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결성됐다.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이브자리, 유한킴벌리, 농심, SPC그룹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연대는 앞으로 관련 사업 발굴 및 지원, 경영활동 전반에 걸친 플라스틱 사용 저감 등의 노력을 함께 전개한다.


이브자리는 자사 탄소중립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체 주최 컨퍼런스와 연구조사에 참여하는 등 ESG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나아가 생활용품, 식품전문 등 이종 기업 간 자원과 역량을 한데 모아 탄소 저감에 효과적인 협력모델을 정립하는데도 협조한다.


이브자리는 중장기적인 추진을 위해 ESG 추진 위원회를 신설했다. 전담 조직을 통해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과 함께 ESG 경영지표를 반영, 고객 대상의 친환경 소비문화 캠페인 실시, 기업 탄소배출 감축 등을 본격화한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은 "이브자리는 이번 탄소중립실천연대 참여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탄소중립 여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면서 "건강한 수면뿐 아니라 근본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전국 400여 대리점과 고객이 공감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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