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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용카드 키워드는 'NOMAD'…"무조건·간편결제 혜택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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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맹점, 간편결제, 마일리지, 주유, 배달
카드고릴라 선정 올해 키워드

올해 신용카드 키워드는 'NOMAD'…"무조건·간편결제 혜택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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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올해 신용카드 키워드로 '모든 가맹점, 간편결제, 마일리지, 주유, 배달'이 선정됐다. 주사용 카드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이를 참고하는 것도 카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올해 신용카드 키워드로 'NOMAD'가 꼽혔다. ▲모든 가맹점(No Limit) ▲간편결제·온라인쇼핑(Online) ▲항공 마일리지(Mileage) ▲주유·차량관리(Auto) ▲배달(Delivery)이다.


첫 번째 키워드는 '모든 가맹점'이다. 모든 가맹점 혜택 카드는 지난해 총결산 신용카드 톱 10에서 절반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혜택 1위 카드는 '현대카드제로 에디션2(할인형)'이다. 이 카드는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7% 할인 되고, 생활 영역에서는 1.5% 할인된다.


두 번째 키워드는 '간편결제·온라인쇼핑'이다. 대표 카드는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다. 이 카드는 나이트 타임 서비스로 오후 9시~오전 9시 동안 온라인쇼핑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월납요금(공과금), 편의점, 병원, 마트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해 1인가구 특화 카드로 꼽힌다.


'항공 마일리지'도 올해의 신용카드 키워드로 선정됐다. 항공 마일리지 혜택에서는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가 1위에 올랐다.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 1000원 당 1마일이 적립되는 기본적립뿐만 아니라 백화점, 주유소, 카페, 편의점, 택시 등 생활 영역에서 1000원 당 2마일이 적립되는 특별적립 혜택을 갖췄다.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주유·차량관리' 또한 올해 키워드로 꼽혔다. 해당 영역 1위 카드로는 '신한 미스터 라이프'가 온라인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 카드는 주말 4대 정유사에서 리터당 6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휘발유·등유·경유가 모두 포함된다.


마지막은 '배달'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 등이 제한되면서 늘어난 배달 혜택의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달앱 혜택이 포함된 카드에서는 'NH농협 플렉스'가 1위에 올랐다. 배달의민족, 요기요에서 건당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10%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모든 가맹점, 주유, 항공 마일리지 등 기존 인기혜택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온라인쇼핑, 배달 혜택 등이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니즈가 급증하면서 주요 키워드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워드 별 1위 카드들은 지난해 고릴라차트 톱 100에서 각 키워드에 해당하는 혜택을 가진 카드 중 단종된 카드를 제외 후 선정됐다. 고릴라차트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지는 인기 순위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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