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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오리온, 단기 실적 개선 등 풍부함 모멘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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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오리온, 단기 실적 개선 등 풍부함 모멘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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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6일 오리온에 대해 단기 실적 개선을 비롯해 풍부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 업종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기저 부담, 원가 부담 일단락에 따른 단기적인 실적 개선 외에 풍부한 모멘텀이 기대된다. 경쟁업체 대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서 우위에 있고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양산빵, 생수 등)과 지역 확장(인도 공장 가동, 미국 판매법인 설립, 러시아 2공장 완공 등)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채널 구조조정(중국, 베트남)을 바탕으로 신제품 분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는 과거 대비 낮아진 중국 제과 시장 성장률을 상쇄할 수 있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리온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395억원, 109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 28.6%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 매출증가율은 한국 3.0%, 중국 11.6%, 베트남 19.0%, 러시다 13.2%로 전 지역에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 "전년 동기 일회성 비용(중국법인 주식보상비용)을 감안해도 영업이익은 8% 증가하는 것"이라며 "이른 춘절(설) 시점과 가격 인상, 채널 구조조정 효과로 중국 매출 회복이 눈에 띄고 한국은 신제품 판매 호조, 베트남은 지역 봉쇄 완화, 러시아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실적 개선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가격 인상과 원가율 하락이 겹치면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오리온은 업종 내에서도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해외에서 직접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현지에서 원재료를 조달하는 구조인데다 환율 변동이 심한 신흥국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반대로 곡물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는 국면에서는 마진 스프레드가 더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면서 "7월부터 원가율이 전년 대비 하락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마진 스프레드가 급격하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중국 초코파이 가격 1% 인상 시 전사 영업이익을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견고한 브랜드 파워를 감안할 때 점유율의 하락 없이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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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는 의견이다. 조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4% 증가한 4355억원으로 견고한 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2022년 주가수익비율(PER) 13.7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며 "펀더멘털과 센티멘트 사이의 간극이 벌어져 있는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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