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레이디 가가가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로 제79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하우스 오브 구찌'(감독 리들리 스콧)는 골든글로브와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전 세계 18개 시상식 3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영화는 여우주연상(레이디 가가), 남우조연상(자레드 레토), 최우수작품상, 최우수앙상블상, 의상상, 분장상 등 후보에 올랐다.
매혹적인 구찌 가문의 여인 파트리치아를 연기한 레이디 가가는 14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86회 뉴욕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과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지난 11월 북미 개봉 이후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전 세계 18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기록했으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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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9번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다음달 9일(현지시간) 열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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