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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마트 러시’, 서부개척 시작됐다 …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부산 빌리지’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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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살면서 직접 주거단지 혁신기술 개선에 참여

‘골드→스마트 러시’, 서부개척 시작됐다 …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부산 빌리지’ 첫 입주 부산 스마트빌리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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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스마트시티’에서 사는 1호 입주민이 생겼다. 입주는 지난 16일 시작돼 내년 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혁신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주거단지에 첫 시민이 입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입주민이 일상생활에서 혁신서비스 경험을 통해 직접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도시의 서비스를 주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첫걸음이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4일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스마트빌리지에서 입주 축하 자리를 갖고 스마트빌리지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나눴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1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일원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해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 산하 부산도시공사가 부지 공사 중이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국가시범도시 내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 56세대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마트빌리지의 입주민 선정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34일간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거쳤으며, 2982세대가 지원해 최종 54세대를 뽑았다.


내년 1월 15일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민은 5년간 관리비만을 부담하고 단지 내 적용된 혁신기술의 체험과 개선을 위한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헬스케어, 로봇, 스마트팜, 물·환경, 생활·안전 등 5개 분야의 혁신서비스 사용 경험과 개선점을 기업과 정기적으로 공유해 더 나은 사용자 친화 서비스를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 스마트빌리지에 적용되는 40여 개 서비스는 향후 스마트시티에 확대·적용될 주요기술로, 대표적인 서비스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골드→스마트 러시’, 서부개척 시작됐다 …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부산 빌리지’ 첫 입주


스마트 정수장은 멀리 떨어진 정수장이 아닌 인근에 있는 분산형 정수장에서 여러 수원을 활용해 바로 생산, 공급해 공급 효율성과 수질 안정성을 확보한다.


스마트 에너지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수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과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적용해 탄소중립 주택단지를 구현한다.


도시관리 플랫폼은 단지 전체의 전력, 공용 부분 시설 등의 관리와 세대별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계해 스마트홈 기기 원격관리, 에너지사용 모니터링 등을 가능하게 한다.


또 스마트빌리지 인근에는 19개의 스타트업, 산학연구기관 등이 입주하는 ‘어반테크 하우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빌리지의 리빙랩 프로그램에 어반테크 하우스 입주 기업이 참여해 보유한 혁신기술을 실증·개선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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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김복환 도시정책관은 “스마트빌리지는 다양한 혁신기술을 집적한 국가시범도시의 축소판이자, 시민과 함께 미래 도시를 준비하는 첫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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