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시계아이콘09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울시 자치구 뉴스]23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양천공원에서 조명전시 축제 ‘제1회 양천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연말연시 주민에게 따뜻한 감성과 화려한 빛 어우러진 겨울정원 선사...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를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로 만들겠다”...마포구, 비대면 시대 똑똑한 여행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금천구, 재택치료자 가족 위해 ‘안심숙소’ 확대 운영...관악구 '레코드 난곡' 마을기록 전시회 개최...중랑구, 132명 청년들의 활동 전시회 ‘1934개의 연결들’ 개최...동작구, 1인가구 지원 확대 위한 조례 제정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3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한 달간 양천공원에서 빛으로 수놓아진 겨울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1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 이하 YBNF)’을 개최한다.


양천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양천공원의 어둔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 전시축제를 기획했다. 공원 내 시설물 중 주민에게 큰사랑을 받는 공간인 책쉼터 앞 베이비존을 중심으로 6m 높이 대형트리를 설치, 은하수 조명, LED 토끼, 스트링 조명 등을 통해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동화같은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을 둘러싼 650m 외곽 둘레길 나무 사이에 드리워진 3000여 개 전구가 달린 스트링 조명은 빛의 은하수라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 양천공원을 찾는 주민들은 따뜻한 낭만이 가득한 겨울밤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축제 시작일인 23일에 열릴 점등행사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김순영의 탭밴드가 선보이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6시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과 함께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제1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의 막이 오를 예정이다.


구는 공원 겨울철 테마행사로 YBNF(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발)라는 이름의 빛축제를 올해 처음 준비했다. 앞으로도 파리공원, 안양천 등 주민이 많이 찾는 공원에서 매년 개최함으로써 양천구만의 대표적인 겨울정원 빛축제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제1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거나,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주민들이 이번 제1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통해 치유와 행복이 있는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원의 계절과 어울리는 테마 축제를 발굴· 추진, 문화가 흐르는 정원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0일 라이브 정책토크콘서트 ‘MY 송파쌤’(이하 정책토크콘서트)에서 구민들과 만나 송파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방정부 최초의 미래형 교육자치 모델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은 지역 내 산재된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와 시스템을 집약한 교육 플랫폼”이라며 “송파쌤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여유와 행복을 제공해 송파구를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9년 송파쌤이 시작된 이후 약 20만 명의 구민들이 송파쌤을 이용, 68개 교육기관이 송파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했다.


이번 정책토크콘서트는 그동안 송파쌤 성과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했던 송파쌤에 대한 생각을 박성수 구청장과 공유, 앞으로의 계획을 묻고 답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파쌤 헤드센터’ 현장을 중심으로 ‘악기도서관’, ‘미래교육센터 10관’을 비롯 ‘송파쌤 교육포털’의 화상교육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1+3 온·오프라인’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열렸다.


이를 통해 인물도서, 구민 강사, 수강생, 홈스쿨링 멘토·멘티 등 송파쌤에 참여한 70여 명이 마치 한 장소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인물도서 이은정 강사의 “교육기관으로 찾아가는 인물도서 수업이 호응이 좋다. 더욱 많은 지역인재가 인물도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 달라”는 요청에 박성수 구청장은 “인물도서관을 통해 구민들이 자기계발을 하고, 나아가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답했다.


뒤이어 송파쌤 헤드센터의 김미영 강사가 ‘찾아가는 미래교육센터’ 지원을 요청하자, 박성수 구청장은 “올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지역내 21개교 대상으로 진행, 내년 복지시설, 주민센터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또 “음악 창작, 작곡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는 악기도서관 이용자의 요청에 박성수 구청장은 “요즘은 음악과 문화를 소비하는 것에서 벗어나 생산하는 시대다. 이런 흐름에 맞춰 음악 창작, 작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구는 이날 모인 구민들의 목소리를 향후 송파쌤 교육플랫폼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쌤의 핵심 취지는 구민 누구나 배우고 싶은 교육이 있다면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구의 우수한 자원들이 송파쌤이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고, 구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의 선순환’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우리가 마주한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교육수단과 콘텐츠에 대해 계속 고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쌤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교육트렌드를 주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관광명소 VR전시관 '경의선숲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일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을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개관했다.


이번 VR전시관 개관은 PC나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여행을 망설이는 관광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VR전시관은 35개의 마포구 대표 관광명소를 ▲힐링 ▲문화역사 ▲젊음 ▲도전 4개 분야로 나누어 294개 VR콘텐츠로 구현했다.


힐링 명소는 15개소로 일명 연트럴파크라 불리는 ‘경의선숲길공원’, 억새풀로 유명한 ‘하늘공원’ 등이 있다. 문화역사 명소로는 국내 유일 비잔틴풍의 교회 건물인 ‘성니콜라스 대성당’와 석유 보관하던 곳을 문화로 채운 ‘문화비축기지’ 등 9개소가 준비돼 있다.


젊음 명소에는 젊은이들의 놀이터 ‘홍대걷고싶은거리’, SNS 핫플(Hot Place) ‘망리단길’을 포함한 9개소가, 도전 명소에는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와 ‘월드컵경기장’이 준비돼 있다.


접속 방법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문화관광 ? 문화관광 ? 관광명소 VR전시관'으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주소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VR콘텐츠는 360도 회전과 확대가 가능해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마포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와 연계된 추가적인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예비 관광객이나 마포구 관광상품을 기획하는 여행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VR콘텐츠로 최신화, 서비스 기능 보완 등으로 VR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VR전시관은 관광업계가 관광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수립으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7일부터 22일까지 ‘광진구 온라인 청년축제 방방굿굿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진구 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광진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광진구 거주 및 활동 청년(19~34세) 40명 이내로 구성하여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축제명인 ‘방방굿굿’은 ‘어느 한 군데도 빼놓지 않은 모든 곳’이라는 의미의 ‘방방곡곡’과 광진구의 BI인 ‘굿’을 합성한 명칭으로, 광진구 곳곳의 모든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방방굿굿창업박람회 ▲방방굿굿콘서트 ▲방방굿굿토크쇼로 구성됐다.


‘방방굿굿창업박람회’는 광진구 청년 (예비)창업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마중물’ 회원들의 창업스토리 영상을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방굿굿콘서트’와 ‘방방굿굿토크쇼’는 지난 18일 자양스테이션과 온라인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콘서트에는 준유, 홍영구밴드, 성준, 2층과3층 사이 등 광진구 활동 청년예술가가 참여, 자작곡을 선보였다. 토크쇼는 광진구청년네트워크의 1년간 성과를 공유, 서울시 청년정책협력관의 강의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반짝반짝 빛나는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이 재조명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지난 18일 네이버 라이브 쇼핑 채널로 ‘송송파파 자선 라이브(티니팅스X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를 진행, 판매 수익금 전액을 2022 송파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송파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 고단함을 위로하고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더 확장성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 라이브 쇼핑’을 기획했다.


‘송송파파 자선 라이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진행됐다. 라이브 방송 유입 인원은 약 2200여 명으로, 후원 물품으로만 구성한 ‘송송파파 럭키백’을 판매, 약 600만 원 수익금을 얻었다.


‘송송파파 럭키백’은 비니모자, 어린이 마스크, 저금통, 스카프빕, 턱받이 등 육아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 한정수량으로 판매했다. 또 생방송 중 기부에 동참한 구매자들을 위해 바디필로우, 유아침구, 미아방지목걸이 등 돌발선물을 증정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2022 송파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오는 1월 중 기부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파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번 기부행사 이외에도 2017년부터 3년간 송파구청 여성보육과와 함께 자선 공유마켓을 진행, 나눔을 실천해 왔다. 유아용품 등을 기증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솔선한 바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송파파 자선 라이브 쇼핑 행사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기부에 참여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송파구민의 복지증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내년 12월까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가족들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병상부족 해결을 위해 재택치료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금천구는 재택치료자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영위, 2차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호텔 2곳(마인드관광호텔, SI호스텔)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이용자인 해외입국자 가족과 국내 거주 자가격리자 가족 뿐 아니라 백신접종을 완료한 재택치료자 가족도 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은 마인드관광호텔 54객실과 SI호스텔 60객실이다.요금은 숙박 할인가 50%는 금천구가 지원, 나머지 50%는 객실에 따라 1박에 최소 2만9000원부터 최대 5만 원까지 이용자가 부담한다.


안심숙소 이용 주민은 이용요금 전액을 납부, 신청서류를 갖춰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ham0211@seoul.go.kr), 팩스로 지원금(이용료의 50%)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을 위한 제출서류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재택치료자 가족의 2차 감염을 예방을 위해 동참해 준 호텔 측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재택치료자를 비롯한 코로나19 확진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4일까지 난곡·난향 도시재생의 기록을 담은 ‘레코드 난곡’ 마을기록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24일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현재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인 난곡로24길 일대 2개 전시관에서 진행, 행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해 도시재생의 준비 단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 온 성과와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결과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전시1관은 지난 5년간 난곡·난향도시재생 희망지 사업부터 현재까지 마을의 사진과 기록, 구술 등으로 꾸며졌으며, 도시재생을 통한 난곡·난향마을의 변화과정만 아니라 주민들이 꿈꾸는 난곡난향의 모습도 전시하고 있다.


도시재생 성과, 난곡브랜드 알리기, 난곡 포토존 운영, 도시재생 영상 상영, 도슨트(docent)와 함께 하는 난곡 도시재생 해설 프로 등 ‘난곡의 시간’을 기록한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돼있다.


전시2관은 난곡동을 형상화한 3D 모델링 테이블에 난곡을 표현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재생을 담은 소원트리 ‘내년의 난곡에게’를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을 기념해 나와 내 동네를 추억하는 난곡마을 스노우볼 제작 워크숍도 진행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번에 입장 가능한 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마을전시회를 통해 주민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높이고 사업에 동참한 주민의 소감을 공유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학교 급식이 없는 겨울방학 때 가정 내에서 보살핌을 잘 받지 못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과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아동 등이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가정 해체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면 담임교사, 통장, 담당 공무원 등의 추천과 서대문구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방학 기간 대상 아동의 급식(꿈나무)카드에 가정 상황에 따라 하루 1∼2식(1식당 7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충전되며 이를 꿈나무카드 가맹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주 1회 도시락을 선택해 배달받을 수도 있다.


올해 여름방학 때 급식지원을 받은 아동들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지원이 이뤄진다.


신규 지원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하면 된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가족, 이웃, 관계인 등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구는 올해 어린이날에 이어 이번 연말에도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599명에게 1인 당 3만 원 상당의 배달 앱 식사쿠폰을 지급했다. 음식점에 방문해 식사하는 대신 온라인 주문과 비대면 결제를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방학 중에 결식 우려가 더 높은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동 급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1년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활동기록을 공유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경의중앙선 망우역과 상봉역 인근 전시공간에서 12월26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는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도전과 활동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망우역에서는 활동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고 상봉역 인근 공간 lessness(망우로 302, 4층)에서는 미디어 월을 통해 활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음악, 회화작품, 포토존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중랑구 청년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러 도전들을 지원하고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7개 팀 132명의 청년들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들은 6월부터11월까지 6개월간 활동비를 지원받아 본인이 기획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실행해보는 '청년시대', 청년 관련 기사를 취재하고 뉴스를 발굴하는 '청년기자단',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개성을 담아 영상으로 표현하는 '청년크리에이터', 사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해 시제품을 제작해보는 '청년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펼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활동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자신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달려온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1. 강동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결과공유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올 한해 구에서 추진한 청년정책 거버넌스 사업(▲강동청년네트워크 운영 ▲2021. 강동청년축제 개최 ▲청년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공간에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동청년네트워크(이하 ‘강청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코로나19로 행사장에 오지 못한 많은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행사는 강동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사업 추진 경과를 시작으로 사업별 활동내용,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2021년 키워드와 2021년 희망 댓글, 청년기업 100초PR 등 성과 공유 뿐 아니라 청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진행자와 함께 행사장을 체험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소통하면서 또래 청년들과 오랜만에 재미있는 연말파티를 즐긴 것 같아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 한해 구에서 추진한 청년정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깊은 우울감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공유회 행사 영상은 강동청년네트워크(이하 ‘강청넷’) 유튜브채널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청 내 혼인신고 등을 담당하는 부서 로비에 ‘행복한 포토존’을 설치해 민원실을 찾는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구청에서 혼인신고나 출생신고를 한 뒤 새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민원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보고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행복한 포토존’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셀카봉 대여, 즉석카메라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봄철 화사한 진달래꽃이 피어있는 성북구 성곽을 배경으로 하는 ‘행복한 포토존’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고 동시에 신혼부부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귀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17일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A(31)씨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느라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구청에서 이렇게 예쁜 포토존을 마련해주고 핸드폰 사진 뿐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즉석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해주니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포토존 이용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포토존’이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자 하는 부부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되고, 새내기 부모에게는 소중한 아기탄생을 축하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2일 낮 12시부터 17억7900만 원 규모의 ‘e서울사랑상품권(강서구)’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오프라인 매출 감소로 온라인 또는 배달을 통해 새로운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온라인 전용 상품권으로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장터’와 ▲페이코오더 ▲로마켓 ▲공공배달 ▲위메프오 등 제로배달 유니온의 11개 배달서비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e상품권은 지역에 관계없이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권은 발행액 소진 시까지 5%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인 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최대 200만 원이다. 결제 금액의 10%, 월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선착순)도 해준다. 사용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체크페이 ▲fint ▲PAYCO ▲핀크 ▲티머니페이 ▲농협 올원뱅크 등 21개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 취소 시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과 배달앱에서는 사용하지 못해 아쉬웠던 구민들에게 e서울사랑상품권이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조명축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소외·단절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안전망 확충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적 가족 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동작구 1인가구 지원’ 조례를 12월9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 동작구 1인 가구 비율은 38.2%로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건강·주거·안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및 체계적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 마련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


구체적으로 조례에는 ▲5년 마다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실태조사 실시 ▲돌봄서비스, 응급상황 대처 및 범죄예방 등 사회 안전망 구축 등 지원사업 추진 ▲1인가구 사회친화 촉진을 위한 시설 설치·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향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령별·성별·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주거 지원 사업, 커뮤니티 지원 사업, 문화·여가 생활 지원 사업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대상별(청년·여성·중장년·어르신·장애인 등), 분야별(주거·일자리·안전·복지 등)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1인가구 지원 사업인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인가구 안전 도어지킴이 ▲여성 1인가구 안심물품 지원 ▲1인가구 지원센터 운영 ▲중증장애인 야간 순회 방문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비대면 안부 확인 플랫폼 ‘서울 살피미 앱’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1인가구 독거어르신 돌봄네트워크 구축 ▲이웃살피미 운영 등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AD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구는 1인가구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 생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조례 제정으로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지원을 통해 1인가구가 걱정 없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동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711:00
    ③'中 배제 新무역질서'…"동맹 경제력으로 中 견제"
    ③'中 배제 新무역질서'…"동맹 경제력으로 中 견제"

    미국 안보전략의 또 다른 축은 '경제안보'다. 중국을 배제하는 무역질서 재편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한국의 부담을 키울 거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무역관계 리밸런싱과 관세를 통한 재산업화를 내걸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동맹들의 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갈등의 여파가 한국에 전가되지 않도록 산업·기술 공급망 구조를 구분해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공개한

  • 25.12.1706:10
    '상호주의' 기반 수출·통상 고도화…자본유출·환율상승 압박도
    '상호주의' 기반 수출·통상 고도화…자본유출·환율상승 압박도

    미국이 3년 만에 새 국가안보전략(NSS)을 내놓으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맹국에도 예외 없이 계산서를 들이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성향이 이번 NSS에도 고스란히 담기면서 수출 및 통상 셈법이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다. 지정학 리스크 등 외부 제약 요인이 커질 경우 자본 유출과 환율 상승 등의 부작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중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태도 변화를 토대로 기회를 엿

  • 25.12.1611:28
    "美·中 관계 거래주의 기반, 틈새서 실리 챙겨야"
    "美·中 관계 거래주의 기반, 틈새서 실리 챙겨야"

    최근 공개된 미국 국가안보전략(NSS·National Security Strategy) 보고서에 담긴 동북아 외교·안보 전략을 두고 이재명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한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지고 중국·러시아·일본에 대한 전통적 서술에 변화가 감지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동북아 외교 안보와 미·중 관계가 '거래주의'를

  • 25.12.1510:00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역대 미국 행정부들과 정 반대 기조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NSS)에 각국이 엇갈리는 반응을 보인다. 전통적으로 견제 대상이었던 중국, 러시아는 예상 밖의 온건한 표현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오랜 동맹 유럽은 '문명의 소멸'이라는 미국의 경고에 "내정간섭"이라며 들끓고 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만 해도 NSS에서 중국을 '최대의 도전', 러시아를 '당장의 위협'이라고 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도

  • 25.12.1510:00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미국이 아틀라스처럼 세계질서를 떠받치던 시대는 끝났다." 지난 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NSS)이 공개됐다. 미국은 중·러와의 세계 패권 경쟁 대신 '힘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방침을 새 원칙으로 내세웠다. 33쪽에 달하는 이번 NSS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2년 이후 3년 만에 나온 미국의 안보전략 지침서다. NSS는 미국 대통령이 의무적으로 작성·공개하는 최상위 안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