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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갑부 일론 머스크 "올해 세금으로 13조원 넘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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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갑부 일론 머스크 "올해 세금으로 13조원 넘게 낸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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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세금으로 13조원이 넘는 돈을 낸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나는 올해 세금으로 110억 달러 넘게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110억달러는 한화로 약 13조1000억원에 달한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는 개인이 국세청에 낸 세금 중 역대 최대다.


머스크는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인물로 재산보다 세금을 적게 낸다는 비판이 많았다. 탐사전문보도매체 프로퍼블리카에서도 관련 비판이 이어지자,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월급을 받지 않고 스톡옵션 권리행사 후 53%의 실효세율로 세금을 냈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머스크는 스톡옵션에 따른 세금을 마련한다는 이유로 1290만주를 팔아치웠다. 확보한 자금은 136억 달러에 이른다. 이 기간 머스크가 행사한 스톡옵션은 1700만주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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