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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시재생 뉴딜사업’ 17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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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에 충남 관내 17곳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4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1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보령시의 ‘다정한 누리보듬센터 조성사업’, 아산시의 ‘도고온천지역 혁신플랫폼 SPAce@DOGO’, 부여군의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 서천군의 ‘성주마을 사이상생터 조성’ 등이다.


또 예비사업지에는 아산 3곳, 서천 2곳, 천안·공주·보령·논산·청양·홍성·예산·태안 각 1곳이 포함됐다.


이들 지역에는 2026년까지 총예산 469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충남은 올해 상반기 9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상·하반기를 통틀어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총 26곳으로 국비 616억원이 확보됐다.


여기에 매칭 지방비와 부처연계, 민간투자, 별도 지방자치단체 사업비 등을 더했을 때 총사업비는 5347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41곳, 국비 335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자체사업, 부처연계사업, 민간자본투자사업을 포함하면 사업에 투입될 예산은 2026년까지 총 2조576억원에 이를 것으로 도는 내다본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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