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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오차범위 이내지만.. 尹 후보 선출 후 첫 역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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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건희씨 허위경력 논란 속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로 윤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KSOI "오차범위 이내지만.. 尹 후보 선출 후 첫 역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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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40.3%, 윤 후보 지지율이 37.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4.6%,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4.2%,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 지지율이 1.3%로 각각 조사됐다.


지난달 5일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된 이후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번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 지지율이 4.6%포인트 하락하고, 이 후보 지지율은 0.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는 점이다. 이 후보 역시도 아들의 도박 논란 등 가족 리스크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타격은 윤 후보 쪽이 더 컸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로써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2.9%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내 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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