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교정시설 점검 나선 박범계… "방역관리체계 더욱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교정시설 점검 나선 박범계… "방역관리체계 더욱 강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전날 오후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 법무부
AD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 대한 방역실태 긴급점검에 나섰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오후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현황을 보고받고 직업훈련을 마치고 원 소속기관으로 긴급 환소하는 이송 현장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겠지만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모든 직원이 힘을 합쳐 신속하게 조직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검찰 및 방역당국 등과의 협의를 통해 방역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교정시설에 대한 코로나19 1차 전수검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전날 오전까지 전국 교정시설에서 수용자와 직원 등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된 상태로 첫 집단감염이 발생한 홍성교도소 확진자 수는 직원 3명, 수용자 42명 등 총 45명으로 늘었다. 현재 법무부는 확진자에 노출된 수용자 간 감염전파 및 시설 내 집단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수용자 전원을 별도 수용동에 수용하거나 1인1실 방식으로 수용하고 있는 상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