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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5.5% 상향

[클릭 e종목]"맥쿼리인프라, 쉬지 않는 배당·인플레 헤지수단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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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삼성증권은 17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직전보다 5.5% 올린 1만5300원에 제시했다. 높은 배당 매력과 인플레이션 시대에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맥쿼리인프라는 4분기 주당 분배금을 380원으로 공시했다. 회사의 배당 결의는 2분기와 4분기에 이뤄지는데 연간 실적을 예측해 상·하반기의 배당금이 동일한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 하반기 배당은 상반기 대비 2.7%가량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완료된 유상증자와 도시가스 2개 편입으로 배당 가능 이익이 늘었다”며 “올해 예상되는 배당수익률은 최근 주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5.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맥쿼리 인프라 주가는 최근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포트폴리오 내 13개 도로 자산이 물가인상률과 연동된 요금 체제를 지니고 있으며 최근 편입한 2개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역시 투자보수율이 국고채 금리와 연동되므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헤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근거해 맥쿼리인프라는 자본금의 30%까지 차입이 가능해 일반 기업이나 리츠 대비 차입 비율이 낮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현저히 적다는 점도 주가 강세를 끌어낸 요인이다. 이경자 연구원은 “현재 활용하는 3000억원의 회사채는 각각 5년, 7년물로 2023년, 2025년 만기 도래 예정이나 가중평균 금리는 3.09%로 발행 시점 이후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가 최근 재상승하고 있어 2023년 이후 차환 시점에 조달금리가 지금보다 상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올해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하며 지난해 대비 4.2% 증가하며 2016년 이래 쉬지 않고 배당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년 DPS는 800원으로 전년 대비 6.7%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도시가스 자산으로부터 이자수익이 온기로 반영되고 광주 순환 3-1 등의 자산이 예상보다 조기에 배당 단계에 진입하는 등 보유 자산들의 고른 성과 개선에 근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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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추가 자산편입의 가능성도 높다. 지난해 4개 자산을 편입한 데 이어 향후에도 회사는 도로 자산과 재생에너지 등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자산을 편입할 방침이다. 이경자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시대, 완벽한 헤지는 물론 대표 배당 성장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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