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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과일 ‘지리산 산청곶감’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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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 유통을 위해 100% 규격 포장 제품만 경매

대한민국 대표과일 ‘지리산 산청곶감’ 본격 출하 지리산산청곶감 초매식 [이미지출처=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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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경남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초매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군의회 의장, 산청군의회 의원, 박우범 경남도의원 등을 비롯해 농협과 작목연합회, 중매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산청곶감 풍년을 기원했다.


산청곶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28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곶감 경매에는 100% 규격포장된 제품(곶감, 감말랭이)만 입점 가능하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차단 등 위생적인 유통을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산청지역 곶감 원료감(산청 고종시) 생산 현황은 유래 없는 풍작이다. 산청곶감의 생산량 역시 지난해 보다 약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전국적으로 개화기에 발생한 큰 일교차와 5~6월 잦은 비 등 기상악화로 원료감 생산량이 줄어든 것과 상반된다.


산청군은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 덕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에 선정됐다.


풍작을 이룬 원료감과 함께 최근 지리산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올해 산청곶감의 품질은 여느 때보다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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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곶감 ‘산청곶감’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곶감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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