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폴링 인 러브 용산’ 기획 공연...오케스트라·가요·국악 협연 공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6분 32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서울시 자치구 뉴스]용산구, 15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 위로와 어려움 겪는 문화예술인 지원키 위해 MPO, 가수 박재란·쟈니리, 국악인 정신예, 클라리넷 김범순 등 무대 올라...종로구, 2022년2월28일까지 윤동주문학관 결과보고 전시회 '별이 나린 언덕 위' 개최...광진구,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재택치료 전담조직 확대...동작구 ‘마을형 공유오피스 주민프로그램’ 지속적인 동네서점 활성화...‘2021 송파구 10대 뉴스’ 1위 '송파둘레길 완성' 선정...강남구, 어린이 오페라 ‘나는야 빠빠게노’ 공연·19일 코엑스·24일 강남구청 유튜브 모차르트 ‘마술피리’ 각색

‘폴링 인 러브 용산’ 기획 공연...오케스트라·가요·국악 협연 공연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문화원(원장 박삼규)이 15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오케스트라와 국악, 가요 협연 공연 ‘폴링 인 러브 용산’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과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공연은 오케스트라 클래식과 초청 가수와 협연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 가수 박재란·쟈니리, 국악인 정신예, 클라리넷 김범순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간은 2시간이다. 태평가, 판소리 다섯마당, 거위의 꿈 등 국악과 가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이다. 예술단체가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을 담당한 MPO는 클래식 대중화의 기수로 지난 2003년 창단됐다. 2012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2013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유명세를 이어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MPO와 음악회·강좌 등 문화 사업을 함께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3디바 콘서트, 교향시로 듣는 전래동화 등 다양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공연을 접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링 인 러브 용산’ 기획 공연...오케스트라·가요·국악 협연 공연



종로구는 2022년2월28일까지 윤동주문학관(창의문로 119) 제2전시실에서 올 한해 사업을 되돌아보고 시인을 기리는 결과보고 전시회 '별이 나린 언덕 위'를 개최한다.


구에서는 매해 윤동주 시인이 남긴 소중한 문학 작품들을 활용해 그의 아름다운 시 세계와 정신을 선양하는 각종 축제와 공연, 전시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윤동주 시인의 문학작품과 음악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윤동주 문학제’를, 8월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곡과 시화작품 공모전 등으로 구성한 ‘동주와 함께 걷는 길’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 청소년 대상 교육 사업은 물론이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투어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한 해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윤동주문학관의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시인을 다시금 기억하는 자리를 갖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지난 ‘2021 윤동주문학제’, ‘동주와 별 헤는 밤’ 관련 사진과 현장 영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사업별 주요 성과가 잘 드러날 수 있게 이동 동선을 확대하는 세심함을 기울였다.


전시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윤동주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윤동주 시인의 삶과 정신을 되새겨보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2022년에도 윤동주문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시인의 작품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사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폴링 인 러브 용산’ 기획 공연...오케스트라·가요·국악 협연 공연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확대했다.


구는 기존 재택치료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가 모든 확진자로 변경됨에 따라 인력부족 및 의료적 대응의 어려움 등을 겪어 전담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에 기존 보건소의 병상대기자 관리기능을 확대 개편, ‘응급환자관리팀’을 신설, 급증하는 재택치료자 관리에 따른 인력부족을 해결하고자 기존 ‘재택치료전담팀’ 인력을 보강했다.


구는 기존 전담 인력을 16명에서 재택치료전담팀 4명 보강, 응급환자관리팀 6명 채용 등 총 10명의 인원을 확충, 추후 확진자 확대 추이에 따라 단계별로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편된 재택치료 전담조직은 기존 재택치료 환자들 응급대응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병상대기자 관리체계를 보강, 24시간 응급환자 병상배정 및 이송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환자 최초 병상 배정 요청 후 모든 확진자에게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중증·기저질환자 등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병상대기자는 응급환자관리팀에서 관리, 재택치료전담팀은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를 맡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대기자 증가 및 대기일수 연장으로, 병상대기 전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졌다”며 “광진구는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확대,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에 대응하고 더욱 철저한 확진자 관리체계를 확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폴링 인 러브 용산’ 기획 공연...오케스트라·가요·국악 협연 공연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 3월부터 관내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맥살롱(흑석동), 대륙서점(상도동), ‘지금의 세상(사당동)’ 등 3곳을 거점으로 동작구 마을형 공유오피스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마을형 공유오피스 사업은 선정된 동네서점 3곳을 중심으로 ▲청년팀 프로젝트 프로그램 ▲주민 참여프로그램 ▲공유오피스 운영 등을 실시했다.


특히 청년 창업팀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지원 및 역량개발을 교육, 주민들의 일상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직접 제작·전시하는 등 다양한 청년·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7일에는 그동안 마을형 공유오피스 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주민들이 청맥살롱에서 직접 만든 콘텐츠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주민들은 각자의 출판물을 전시하며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해 전시한 흑석동 주민 A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와 가족을 다시 들여다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면서 “특히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을 이웃과 함께 치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누리소통망(SNS) 활용 교육 ‘마을 티칭 아티스트’ 과정을 통해 본인이 제작한 블로그·유튜브 콘텐츠 및 채널을 소개한다.


또 자신과 가족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이동섭 작가의 '일상을 예술로 살아가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지역내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을형 공유오피스 주서점인 청맥살롱과 동작구 마을자치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유오피스 사업 ‘동네서점에서 공부하기’는 지난달 18일을 시작으로 ‘대륙서점’과 ‘지금의 세상’에서 총 3회 진행, 16일 '몸을 바꾸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마을밥상' 17일 '2021년을 보내며, 2022년을 맞이하며' 주제로 총 2회 강좌 및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을형 공유오피스 사업은 일시적으로 동네서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성화하고 이웃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면서 주민들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링 인 러브 용산’ 기획 공연...오케스트라·가요·국악 협연 공연 탄천길 개통식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조성한 송파둘레길이 ‘2021 송파구 10대 뉴스’ 1위로 뽑혔다. 이로써 송파둘레길은 지난 7월 구민설문조사에 이어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사업 2관왕을 차지하며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거쳐 ‘2021년 송파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송파구 10대 뉴스’는 1년 간 주민과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던 사업을 선정하는 이벤트다. 이를 위해 구는 20개 후보 사업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주민 설문, 내부 인트라넷을 통한 직원 설문으로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설문에는 총 635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2933명 보다 참여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나 10대 뉴스 선정에 대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설문 결과 1위에는 송파둘레길 완성(16.7%)이 선정됐다. 이어 2위에는 코로나19 대응 총력(12.6%), 3위에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7.2%), 4위 문화와 예술 더해진 '석촌호수'(7.1%), 5위 발로 뛰는 현장 행정(5.8%) 순이다.


특히,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송파둘레길’이 ‘코로나19 대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송파둘레길’은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송파구를 에워싸고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잇는 21km 순환형 둘레길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송파의 모든 길은 송파둘레길로 통한다’는 목표 아래 주도적으로 조성에 앞장섰다.


지난 7월에는 50년간 단절됐던 탄천구간을 연결하고 현재는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남한산성 등 지역내 명소와 녹지공간, 전통시장 등을 꼼꼼하게 연결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구민설문조사에서도 ‘송파둘레길’ 인지도(97.1%)와 만족도(97.4%)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 오른 ‘코로나19 대응 총력’은 구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한 대응책이 좋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선별진료소 혼잡도 개선, 검사결과 당일 통보, 위드 코로나 대비 전국 최초 ‘bye 코로나 앱’ 개발 등이다.


3위와 5위는 최근 주목받는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순위권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거여·마천지역을 명품주거지로 만드는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이 3위를 차지했다. 성동구치소 개발 계획 원안 사수 및 한예종 유치를 위한 노력 등 박성수 구청장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이 5위에 올라 주민 공감을 이끌었다. 4위는 2019년부터 문화예술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는 석촌호수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올해 전국 최초로 만 19세에 지급한 ‘송파성년출발지원금’(6위), 코로나19 교육공백을 메워준 ‘송파쌤(SSEM)’ (7위),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원안 이행 강력 촉구(8위),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9위), 탄소중립도시 발걸음 '온트리' 앱(10위)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박성수 구청장은 “모두 주민들이 힘을 보태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사업들이기에 이번 선정 결과가 더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약속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폴링 인 러브 용산’ 기획 공연...오케스트라·가요·국악 협연 공연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정원의 언어'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이하 플랫폼 P)에서 12월 특강으로 준비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사회 트렌드와 출판 시장의 변화 양상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식물 출판’을 주제로 창작자, 에세이스트, 연구자, 서점 MD 등의 식물 관련 교양서들에 대한 이야기를 총 9개 강의로 선보인다.


그림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등 식물을 매개로 작업하는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각의 정원', 식물을 기르는 식집사들의 에세이와 최근 서점가에서 주목받는 식물 서적의 동향을 돌아보는 '쓰기의 정원', 자연·생태 전문 출판사와 식물학자이자 식물세밀화가인 연구자의 시선으로 주변 식물을 다시 보는 '탐구의 정원' 등 총 3개의 세션이 교차되며 3일간 진행된다.


첫 강연은 12월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탐구의 정원-식물이 되다'로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로 알려진 신혜우 강사가 맡았다. 이어서 오후 4시 이종산 소설가의 '쓰기의 정원-식물과 함께 게으르게 회복하기', 오후 5시 30분 배현정 솜프레스 대표의 '시각의 정원-함께 쓰는 산책'으로 이어진다.


특강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출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강연일 오전 10시까지 참가 신청 링크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강연별로 500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자에게는 강연일 오후 1시에 문자메시지 및 메일로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 주소를 발송할 예정이다.


2020년7월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공공업무시설 2,3층에 2438㎡규모로 조성된 플랫폼 P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작은 출판사와 출판 생태계의 다양한 작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마포구의 대표적 창작 허브 공간이다.


이곳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출판 생태계의 다양한 소규모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이 중 3층은 입주 창작자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출판사 뿐 아니라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북튜버 등 20개 입주사와 32명의 1인 창작자가 입주해 이곳에서 꿈을 펼치고 있다.


2층은 책을 가교로 시민과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이다. 다양한 특강이 열리는 다목적실 외에도 멀티미디어 실, 북앤라운지 등의 문화시설이 있어 출판 창작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이후 식물 기르는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식물 출판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P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출판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폴링 인 러브 용산’ 기획 공연...오케스트라·가요·국악 협연 공연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9일 오후 3시, 6시 두 차례에 걸쳐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어린이 오페라 ‘나는야 빠빠게노’를 선보인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마술피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어린이 음악극이다. ‘마술피리’의 원작에 실린 밤의 여왕 아리아 ‘복수의 불꽃 타오르는 가슴’, 빠빠게노 아리아 ‘나는 즐거운 새장수’ 등 유명 곡들로 구성됐다.


이번 오페라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강남구 어린이 13명과 바리톤 최은석, 테너 김두연, 소프라노 홍예원, 김효주, 뮤지컬 배우 이조은, 최민혁, 김혜은, 서수지가 함께한다.


13~17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36개월 이상(보호자 동반 시 백신패스 적용)관람 가능하며, 녹화된 공연은 24일 오후 5시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홍종남 관광진흥과장은 “강남구는 연말을 맞아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구민을 찾아가고 있다”며 “2분 만에 매진된 ‘강남 트롯페스타’를 비롯 ‘내 집 앞 세계 영화제’, ‘발코니 콘서트’ 등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공연으로 ‘품격 문화도시 강남’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폴링 인 러브 용산’ 기획 공연...오케스트라·가요·국악 협연 공연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교차로에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 선에 설치한 LED 전구가 빛을 내는 보행신호 보조 장치다. 빨간색과 녹색 빛이 기존 신호등과 동시에 동일한 색깔로 들어온다.


바닥 신호등은 여러 장점을 지닌다. 길 건너편 횡단보도가 잘 보이지 않을 때 유용하다.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보면서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보행자에게 바뀐 신호를 알려 줘 돌발행동을 막을 수 있다. 야간에도 바닥에 길게 늘어선 신호등 불빛이 운전자가 서행 운전을 하도록 유도한다.


설치구간은 사거리, 사고 다발지역, 초등학교 앞, 버스중앙차로 주변 등이다. 구는 총 161개 구역에 바닥신호등을 달기로 했다. 상반기에 58개를 끝냈고 이달까지 113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음성안내시스템 30여 개가 신호등과 같이 놓였다. 이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음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빨간불이 들어올 때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경고하는 안내 음성이 흘러나온다. 녹색신호가 커졌다고 알려주기도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LED 바닥 신호등과 음성안내 시스템은 횡단보행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막는 시설물“이라며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교통 안전시설물을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