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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 앞둔 KTB네트워크, VC 최우수 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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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코스닥 입성 앞둔 KTB네트워크, VC 최우수 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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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오는 1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KTB네트워크가 벤처캐피털(VC) 최우수 운용사로 꼽히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KTB네트워크는 9일 한국벤처투자가 주최하는 '코리아 VC 어워즈 2021'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혁신 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VC, 출자자, 스타트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KTB네트워크는 국내 1세대 VC로 40여년의 투자 경력과 회수경험이 강점이다. 국내외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M&A) 총 300여건의 실적을 보유했다. 23억원을 투자해 629억원을 회수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투자가 대표적이다. 종합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초기 투자자 중 현재까지 지분을 보유한 국내 유일 VC로 남아있다.


이달 16일 코스닥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 7일 경쟁률 327대 1로 일반 공모청약을 마무리했다. 상장을 통해 모인 공모자금은 대형 블라인드펀드를 비롯해 해외투자펀드, 세컨더리펀드 등 다양한 펀드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는 "코스닥 상장과 함께 VC 최우수 운용사라는 영예을 동시에 누리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벤처산업 육성이라는 VC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VC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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