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병민의 사이언스빌리지] 부작용 없는 코로나 치료제…'비대칭 유기촉매'가 해결사

시계아이콘03분 18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촉매, 자신은 변하지 않으면서
다른 물질들 반응 돕거나 제어
요소, 디젤엔진의 질소산화물을
무해한 질소와 물로 바꾸는데 도움
많은 촉매 연구들 노벨상 수상

자연에 '이성질체' 물질 구조 존재
거울에 비친 것처럼 좌우가 달라
약에서 한쪽은 효과를 내지만
반대쪽은 부작용 만들어
비대칭촉매, 효능물질만 만들수 있어

[김병민의 사이언스빌리지] 부작용 없는 코로나 치료제…'비대칭 유기촉매'가 해결사 소독하는 보건소 의료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사실 오늘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촉매’입니다. 촉매란 뭘까요? 화학에서 촉매(catalyst)는 자신은 변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제외한 다른 물질들끼리 반응이 일어나도록 돕거나 제어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촉매는 생성물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촉매는 과학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적 아날로지로도 사용됩니다. 어떤 사건의 창발을 촉진하는 인물에 비유하죠. 진정한 촉매는 도움만 돼야 하고, 결과로 나온 이익은 누리면 안 됩니다. 그만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숭고한 역할입니다.


화학 반응에서도 촉매가 없으면 생성물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며 촉매가 생성물에 남으면 불순물로 취급합니다. 촉매의 중요성은 화학의 한 분야로 따로 있을 정도이고 산업은 물론 특히 생화학이나 제약 분야에서 생성물의 결과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촉매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촉매 연구에 수여된 노벨상으로 알 수 있는데, 이번에 다시 촉매에 수여된 것은 더 특별한 ‘비대칭 유기촉매(asymmetric organocatalysis)’라고 합니다.


‘촉매’의 의미는 알고 있으니 이 용어에서 ‘비대칭’과 ‘유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짐작하실 겁니다. 유기(organic)와 무기(inorganic)의 구분은 화학을 공부하는 사람도 헷갈릴 정도로 여러가지 정의가 있습니다. 주로 탄소화합물을 유기물이라고 하는데, 촉매 역시 무기물과 유기물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촉매는 분자 내부에 충분한 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반응은 결국 전자의 교환에 의해 이뤄지니까요. 그래서 지금까지 대부분 무기물 촉매에는 많은 전자가 있는 금속을 이용했습니다. 반응을 빠르게 하고 생성물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 화학산업에서 금속 촉매 사용은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화학사의 중요한 사건이나 발견을 다룬 일화에는 금속 촉매가 자주 등장합니다.


반면 유기촉매는 생화학과 약학이 발전하며 생명체에서 일어나는 대사과정을 화학의 영역으로 옮기며 등장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효소(Enzyme)가 바로 유기촉매인 셈이죠. 금속 촉매에 비하면 거대한 크기의 유기물질입니다. 하지만 유기촉매 분야도 그리 새로운 것은 없어 보입니다. 이미 인류가 생화학이나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많이 다뤘으니까요.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비대칭’이 노벨화학상의 핵심일까요.


사실 비대칭이라는 용어도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자연에 이성질체(isomer)라는 물질 구조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이러한 현상도 공교롭게 요소를 합성한 뵐러가 발견했군요. 이성질체는 분자에 들어 있는 원소라는 재료는 같지만, 원자의 연결방식이나 공간배열이 같지 않은 화합물을 말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원자가 배치되느냐에 따라 성질이 달라져 마치 다른 물질처럼 존재하게 됩니다. 포도당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전분과 셀룰로스는 포도당(glucose·C6H12O6)으로 구성됩니다. 형태로만 보면 포도당 수천 개가 길게 늘어선 것이 전분이고, 셀룰로스는 아주 촘촘하게 얽힌 형태입니다. 전분과 달리 단단한 셀룰로스는 분해가 어렵습니다. 소나 염소가 종일 우물거리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초식동물 중 반추위를 가진 동물은 삼킨 먹이를 다시 게워내 씹는 특성이 있죠. 지구 생명체 중 셀룰로스를 끊어낼 수 있는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박테리아도 그중 하나고, 반추위는 그런 박테리아의 창고인 셈이죠. 물론 반추위가 없는 초식동물도 있으며 사람도 그중 하나입니다. 초식을 하는 코끼리는 반추위가 없습니다. 결국 종일 음식을 먹어야만 먹는 양의 일부인 당즙과 전분을 섭취할 수 있죠. 코끼리가 먹고 소화되지 않아 그대로 배출된 어마어마한 양의 식물 사체를 보고 놀랄 게 없다는 얘기입니다. 반면에 전분은 소화가 잘 됩니다. 이유는 전분과 셀룰로스를 구성하는 포도당 모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두 물질을 구성하는 포도당은 분자식이 같지만 비슷한 모양의 이성질체인 셈이죠. 이 둘을 알파(α)와 베타(β)로 구분합니다. 알파 글루코스끼리 결합하면 ‘나선구조’를 형성하는 전분이 되고, 베타 글루코스끼리 결합하면 그물구조의 셀룰로스가 됩니다. 하나는 단맛이 나고 다른 하나는 소화도 안 됩니다. 분자에 존재하는 사소한 배열 차이로 완전히 다른 물질이 된 셈이죠. 이런 이성질체 중에 많은 물질이 마치 거울에 비친 것처럼 좌우가 바뀐 모습의 분자로 존재합니다. 이를 거울상 이성질체라고 하고 여기에 ‘비대칭’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이죠. 마치 좌우 양쪽 장갑의 모습처럼 서로 닮았지만 분자로만 보면 겹쳐지지 않아서 비대칭이라고 한 겁니다. 각각의 용어를 보면 새삼 새로운 것도 없지만 이 용어가 엮이고 싹을 틔운 원동력은 자연에 대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은 아미노산의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 아미노산도 거울상 이성질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비로운 사실은 몸에 있는 아미노산은 거울상 이성질체중 한쪽만 있다는 겁니다. 왼쪽이라는 의미의 L(레보)-아미노산만 생명현상에 관여하는 거죠. 그러니까 오른쪽인 D(덱스트로)-아미노산은 거의 없다는 거죠. 인류는 아직 이런 자연의 비밀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이 한 방향의 분자로만 설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바로 약 때문입니다. 약물로 치료한다는 의미는 결국 외부 물질이 생명현상에 관여하는 일인데, 이 말은 좌우 거울상 이성질체 물질에 따라 몸이 다르게 반응한다는 겁니다. 왼쪽 방향 아미노산은 결국 한쪽 약물에만 효능이 있으니까요. 가령 해열진통제인 이부프로펜에는 두 거울상 이성질체가 같은 양으로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효과를 내는 물질은 D-이부프로펜뿐입니다. 나머지는 부작용이 생기는 거죠. 이런 이성질체의 존재를 몰랐던 시절에 부작용의 대표적인 사례가 탈리도마이드라는 약물 의료사고입니다. 비교적 가까운 시기인 20세기 중반에 약효 없는 거울상 이성질체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나타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1만명의 기형아가 태어났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약을 만들 때 아예 효능 있는 한쪽만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아직 자연을 완벽하게 흉내 내지 못하기에 물질을 합성하면 양쪽 이성질체가 전부 만들어집니다. 지금은 두 방향 물질을 모두 만들고 어렵게 한쪽을 걸러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마저 그리 쉽진 않지요. 그런데 비대칭 유기촉매로 한쪽 물질만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린 겁니다. 기존에 다루기 어려웠던 효소 촉매처럼 큰 분자가 아니라 천연물임에도 간단한 유기물이며 독성도 없고 합성도 쉬워 대량 생산으로 경제성까지 있는 것이죠.


2000년 논문이 처음 발표된 후로 유기촉매라는 학문 분야의 ‘황금기’가 되었습니다. 이후로 거의 하루에 두 편 이상 논문이 쏟아지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제약 분야에서 이 촉매를 활용했죠.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도 비대칭 유기촉매로 한쪽 효능 물질만 만들고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게 했습니다. 앞으로 등장할 코로나 치료제도 이 촉매의 덕을 볼 겁니다. 이런 영향력과 의의로 노벨상이 수여된 겁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누구인지는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성과가 수상자의 전유물이 될 수 없겠죠. 촉매와 이를 연구하는 모든 과학자가 주인공입니다. 이들이 한 걸음씩 자연의 비밀을 벗겨 나갈 겁니다.


또 미래의 과학자는 오늘의 과학자 연구를 토대로 노력과 지식을 더할 겁니다. 과학은 자연을 정복하기 위한 도전이 아니라 자연을 이해하는 과정이자 체계니까요. 어쩌면 여기에 기여하는 모든 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진정한 촉매가 아닐까 합니다.


AD

[김병민의 사이언스빌리지] 부작용 없는 코로나 치료제…'비대칭 유기촉매'가 해결사 김병민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

김병민 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