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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유체이탈자' 2주 연속 주말 정상, '엔칸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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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유체이탈자' 2주 연속 주말 정상, '엔칸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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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윤계상 주연 액션 스릴러 '유체이탈자'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3~5일)간 '유체이탈자'가 13만263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62만6482명으로 집계됐다.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는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으며, 12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봉 3주 차에도 극장 이벤트를 개최하며 관객과 만나겠다는 각오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10만7795명을 모았다. '유체이탈자'와 같은 날 등판해 누적 관객수 43만7902명을 동원했다.


전종서, 손석구 주연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가 10만5239명을 모아 3위에 올랐고, 4위는 지난 1일 선보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차지했다. 이어 SF 블록버스터 '듄'이 5위에 올랐다.


이 밖에 7위는 외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8위는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56만9952명으로 집계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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