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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합창모임·학교발 감염 '일파만파'…2일 광주 3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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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합창모임·학교발 감염 '일파만파'…2일 광주 3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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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지역에서 합창 모임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질 않고 있다.


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 3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6354번~6386명으로 분류됐다.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1명,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1명, 동구 소재 여가모임 관련 10명, 서구 소재 중학교(B)관련 1명,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타시도 확진자 관련 5명,기확진자 관련 10명 해제전 2명 포함,유증상으로 조사중인 4명이다.


동구 소재 여가모임 확진자는 동구의 한 합창 모임으로 이날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7명은 확진된 합창단원 중 1명이 운영하는 음악학원 60대 학생들이다. 이 중 3명은 동선겹침이거나 지인이며, 지인 중 1명은 지역 내 다른 합창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관련 1명과 제조업 관련 1명은 각각 러시아, 캄보디아 국적이다.


서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과 유치원 1명은 각각 격리 중이거나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타시도 확진자와 기확진자는 대부분 직장동료나 지인, 가족간 감염이 주를 이뤘다.


이틀간 2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등 5곳에서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해 학생 등 2천897명이 전수 검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 1일 검사한 2곳에서는 지표환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나머지 3곳에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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