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남시, 내년 1월부터 식품 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제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성남시, 내년 1월부터 식품 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제한  성남시청
AD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 접객업소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다시 제한한다.


성남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2월 12일부터 식품 접객업소의 1회용품 제공을 한시적으로 허용해 왔지만, 이로 인한 생활폐기물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위드 코로나)에 맞춰 1회용품 사용을 다시 제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한 대상 1회용품은 플라스틱 컵, 플라스틱 접시와 용기, 나무젓가락 등이다.


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한다.


이어 내년 1월부터는 지도단속에 나서 과태료 부과 등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여건이지만, 다회용품을 충분히 세척ㆍ소독ㆍ제공하면 1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식품 접객업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