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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 3분기 누적 이익 131억… “지난해 실적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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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유비벨록스가 3분기 누적 매출액 2238억원, 연결 영업이익 167억원, 연결 순이익 131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유비벨록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3분기 만에 이 실적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 카드공급 계약을 통한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각 계열사들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스마트카드 업황이 성수기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당사는 토스뱅크의 적극적인 고객 유치를 통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 국내 IC칩 표준규격(KLSC) 개발사로서의 시장 지위 상승, 마이데이터 종합금융플랫폼 ‘아차’를 통한 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 등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승인받아 ‘아차’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유비벨록스의 고정지출관리 컨셉의 ‘아차’ 금융정보 플랫폼은 가계경제 주체에게 마이데이터를 통한 통합지출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무안정성을 높이고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미래먹거리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하여 본 사업인 스마트카드사업과 함께 질적·양적으로 동반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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