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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건축학교 청년들 지역 주거환경 개선 해결사로 똘똘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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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청년건축학교 교육 수료생들로 이루어진 청년 기업 ‘뚝딱수리 협동조합’ 설립 신고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영등포건축학교 청년들 지역 주거환경 개선 해결사로 똘똘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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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건축학교 청년들 지역 주거환경 개선 해결사로 똘똘 뭉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건축학교 청년들이 지역 주거환경 개선 해결사로 똘똘 뭉쳤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청년건축학교의 교육 수료생들로 이루어진 청년 기업 ‘뚝딱수리 협동조합’이 설립 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청년건축학교(이하 건축학교)는 건축분야의 기술 교육을 기반으로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토대 마련을 위해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취·창업 연계 전문교육기관이다.


구는 건축학교 설립 이후 건축분야의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술교육 및 실습, 창업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특히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집수리 시공 기술교육에서 한 발 나아가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 조직화 및 설립까지 전폭적 지원으로 ‘뚝딱수리 협동조합’이 탄생할 수 있었다.


‘뚝딱수리 협동조합’은 건축학교에서 집수리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주거 관련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뜻을 모아 설립됐다.


조합 설립 신고서 작성에서부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사업화까지, 건축학교의 집중 컨설팅을 통해 지난 9월 조합 설립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영등포노인복지센터의 노인친화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청년들은 구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주거유형, 이동 방법에 따른 주거환경 및 공간 적합성 등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시공으로 벌써부터 지역사회의 호평이 자자하다.


‘뚝딱수리 협동조합’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게 합리적인 집수리, 실내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네트워크 등을 통한 사회 공헌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청년이 중심이 돼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스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구와 건축학교는 ‘뚝딱수리 협동조합’과 같은 청년 기업의 육성과 자립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주도형 주거개선 관리 전문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집수리에서부터 소독과 방역, 집 정리 등의 종합 홈케어 분야, 폐가구 리폼 등 리·업사이클링 친환경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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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뚝딱수리 협동조합’이 건축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 모두를 위한 선순환 활동을 이어가며, 청년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의 발굴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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