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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카페24, 패션 회복 기대되나, 실적 턴어라운드 우선"…중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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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카페24에 대해 위드 코로나에 따라 패션 매출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실적 개선이 확인돼야 한다며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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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와 지분 교환, 토스로부터 투자 유치 등은 미래의 성장성 확대에는 분명히 긍정적"이라면서도 "이같은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못한 이유는 결국 실적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카페24는 3분기 영업수익이 전년대비 6.4% 증가한 665억원, 영업적자는 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시장전망치 8억원을 훨씬 밑돌았다. 마케팅부문의 역성장(-17.2%)과 풀필먼트의 성장성 둔화 YoY), 풀필먼트의 성장성 둔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총매출 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 광고 사업의 경우,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었던 상황에서 큰 폭의 역성장까지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업계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지 않은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동사의 광고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비용단에서는 고정비의 부담이 다시 커지고 있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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