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1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관광개발, 호텔롯데와 함께 영상테마파크 호텔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천군과 합천관광개발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5층 200실 규모의 호텔을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자해 레스토랑, 라운지바, 커뮤니티룸 등을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계적인 경영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호텔롯데를 운영사로 선정하게 됨으로써 영상테마파크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면서도 숙박업과의 연계 부족으로 ‘머무는 관광’이 어려웠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 축제 등과 황매산, 합천호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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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롯데가 운영사로 선정돼 합천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관광수요 증가와 합천 관광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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