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대비 관광산업 활성화…SR, 제주도관광협회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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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RT 운영사 SR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R은 제주도관광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내달 중 SRT와 선박, 항공을 연계한 수서-제주 신규 관광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제주도민의 내륙지역 이동 편리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 SR은 수서역 등 SRT 전용역과 SRT 열차, 홈페이지 등에서 제주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SRT앱과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연결해 국내 관광상품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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