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 온실 설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 온실 설치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건립된 한국형 스마트 온실 모습.(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AD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 준공식을 28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과 카라슈케예프 에르볼 시라크파에비치 카자흐스탄 농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국내 우수한 스마트팜 기자재, 인력,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시범 온실 조성과 전문인력 파견 등의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온실은 1헥타르(ha) 규모로 적설과 강우량이 많은 현지 기후 특성을 고려해 결로와 유수 유입방지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실 설치로 토마토·오이와 고부가가치 작목인 딸기를 재배, 농산물 판매·유통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앞으로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가 시범 온실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현지 대학생과 농업인에게 한국 스마트팜 기술 교육을 할 계획이다.



김 정책관은 "시범온실 준공을 계기로 신북방 지역으로의 K-농업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