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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대구에 ‘맛’과 ‘커피향’이 몰려온다 … 음식산업박람회·커피&카페박람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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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31일 엑스코 제1전시장서 다채로운 컨텐츠 선보여

깊어가는 가을, 대구에 ‘맛’과 ‘커피향’이 몰려온다 … 음식산업박람회·커피&카페박람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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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음식과 커피·카페 산업을 총망라한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DAEGU FOOD INDUSTRY EXPO 2021)와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DAEGU COFFEE & CAFE FAIR 2021)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Jump Up! 다시 뛰는 대구음식산업’,‘웰컴투 커피원더랜드’이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침체된 지역의 음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식품 홍보와 음식산업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제공한다.


쇼핑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해 대구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스마트 외식산업관’에서는 국내 서빙로봇 업계 1위인 브이디컴퍼니의 무인·비대면·AI 서빙로봇, 로보터블의 아이스크림로봇과 IT융복합 결제시스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등이 선보여 다양한 음식산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전시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외식·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음식산업 박람회로 전환돼 외식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100개업체 177부스 규모로 열린다.


또 지역 공공배달앱인 ‘대구로 특별관’ 조성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스타트업 청년몰’에서는 약령시장, 산격종합시장, 현풍도깨비시장 등 지역 대표 청년몰의 인기메뉴를 선보인다.


‘밀키트관’에서는 올해 대구시 지원으로 포장·배달 컨설팅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개발한 밀키트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먹거리 골목관’은 지역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동구 닭똥집골목, 남구 물베기골목이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장 한가운데에는 40m에 달하는 ‘빵지순례길’과 포토존을 설치해 고소한 빵 내음을 풍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대구 명품빵 경연대회’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명품을 가려낼 전망이다.


음식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대구커피&카페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입은 카페 및 커피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위축된 마케팅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0개 기업 총 200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커피머신, 원두, 홈카페용품, 디저트, 베이커리, 테이블웨어, 친환경 용기 등 다양한 커피 트렌드와 신제품을 선보인다.


유명 바리스타를 초청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10주년 게스트 바리스타’와, 예비 카페 창업자를 위한 강연, 세미나를 통해 컨설팅, 메뉴개발, 스타일링 노하우 등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대구커피챔피언십에서는 로스팅과 핸드드립 분야의 숨어있는 실력자 발굴을 예고하고 있다.


‘커린이 커피체험관’, ‘2021 대구 카페왕 선발대회’ 등에선 커피에 관심 있는 누구나 흥미로운 콘텐츠를 맛볼 수 있다.



박람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 희망자는 무료 사전등록으로 2개의 박람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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