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종합2보]"모든 게 멈췄다" KT 먹통사태에 피해 속출…섣부른 디도스 언급

시계아이콘03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종합2보]"모든 게 멈췄다" KT 먹통사태에 피해 속출…섣부른 디도스 언급 25일 오전 KT 인터넷망이 전국적으로 한 시간 넘게 장애를 일으키면서 전남 구례군 마산면 한 식당 입구에 '전산망 오류로 인해 카드 결제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차민영 기자, 구은모 기자] "하필 점심시간 직전, 가장 바쁜 시간에 이 난리가 났다. 배달 애플리케이션도 안되고 카드 결제도 안되고 어쩌라는 건지 안내조차 없었다." "줌 강의를 듣던 와중 교수님과 동기들이 갑자기 사라졌다." "전화 통화까지 불통인 건 정말 충격적이다."


25일 오전 11시20분께부터 KT의 전국 유무선 인터넷망이 마비되며 각지에서 피해 사례가 속출했다. KT는 섣부르게 먹통 사태의 원인을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다가 불과 2시간여만에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로 정정했다. 서비스 장애는 약 30~40분이 지난 정오께 부터 복구됐으나 이후에도 불안정한 모습은 여전하다.


◆"결제 안돼, 증권거래시스템도 중단" 곳곳서 피해 속출

전국의 KT 가입자들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각종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업무용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기업과 학교에서 마비 사태가 잇따른 것은 물론, 점심시간을 앞두고 KT망을 사용하는 식당 등 상점에서 결제시스템, QR인증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모습도 다수 확인됐다.


당산역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가장 주문이 몰리고 바쁜 시간에 먹통이 됐다"며 "뭐가 문제인지, 언제 복구되는지 안내 하나 없어서 더 답답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평소보다 점심시간대 주문 수가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며 "카드 결제가 안되니 계좌이체, 현금으로 겨우 겨우 받았다"고 덧붙였다.


식당 출입 시 거쳐야 하는 QR 인증 등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길가에서 줄이 늘어서는 등 혼선도 확인됐다. 수기 출입명부를 준비해놓지 않은 일부 식당의 경우 부랴부랴 연락처 등을 작성할 명부를 내놓기도 했다. 출입 등록을 위한 통화마저 원활하지 않았다. 성신여대 인근에 거주하는 KT 무선가입자 정모씨는 "수차례 통화 발신을 시도했으나 ‘서비스 가능 지역이 아닙니다’라는 안내만 떴다"고 말했다.


직장인들은 사실상 일손을 놓다시피 하고 일찌감치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일선 병·의원과 약국에서도 진료와 수납 관련 시스템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쇼핑몰을 운영 중인 배 모씨는 "가장 안정적이고 패키지로 사용하기 제일 저렴하단 이유로 KT를 택했는데 당혹스럽다"며 "인터넷 기반의 사업체인데 인터넷이 안되니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언급했다.


인터넷 상에는 KT 먹통사태를 두고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쏟아진다. 특히 초 단위, 분 단위 거래가 중요한 주식 거래자들은 "강제 휴일이 됐다", "작전하기 좋은 타임", "방금 팔아야 하는데 못팔았다"며 혼란스러움을 토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애플리케이션에 "KT 인터넷 접속 장애로 KT 통신사를 이용하시는 고객 접속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번 먹통 사태는 우리 사회의 인터넷 의존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이 다수 이뤄진 만큼 더욱 파장이 컸다. 한 대학생은 인터넷에 "줌 수업 중이었는데 교수님과 동기들이 동시에 사라졌다"며 "모두 KT 가입자"라고 글을 올렸다.


◆"디도스 라더니" 섣부른 초기 대응도 도마 올라…인재 가능성

사태 직후 '디도스 공격'을 원인으로 지목했던 KT의 섣부른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불필요한 혼선을 야기했을 뿐 아니라, 디도스 대응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로서 체면도 구겼다는 지적이다.


KT는 이날 유무선 인터넷 망 마비의 원인을 당초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2시간여만인 오후 2시30분경 공식 입장을 통해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고 정정했다.


라우팅은 네트워크 내에서 통신 데이터를 전송할 경우 최적의 경로를 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통신사들은 이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인터넷망이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한다. 아직 KT는 구체적으로 어떤 경위로 라우팅 오류가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KT가 초기 디도스로 추정한 이유를 ‘트래픽 과부하 발생’이라고 언급한 만큼, 라우팅 관련 설정치가 잘못 지정돼 트래픽이 특정 네트워크로 쏠렸을 수 있다는 추측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라우팅 설정치가 잘못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디도스 공격과 비슷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상 라우팅 작업은 매뉴얼에 따라 사전 설정된 값을 기초로 자동화된 설비가 맡는다. 이번 사고가 설비 차원의 오류인지, 관리자의 설정 실수인지, 기기 교체나 점검 작업 도중 일어난 것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이번 사고가 예방 가능한 '인재'였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KT의 제2노조인 KT 새노조는 이날 ‘KT 전국인터넷 마비 사태, 경영진이 책임져야할 심각한 사안’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라우팅 오류이면 휴먼에러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내부 직원들의 의견"이라며 "100년 통신기업에서 휴먼에러로 전국 인터넷 통신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게 지금의 KT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KT 새노조는 "국가기간통신을 담당하는 국민기업의 노동자로서 우리는 깊은 자괴감을 느끼며 이에 대한 명명백백한 원인과 경영 구조 상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56분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KT에게 이용자 피해현황을 조사하도록 했고, 사고 원인 조사 후 재발방지 대책 등 후속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아현지사 화재 이후 3년만의 먹통 사태, 보상 기준 어떻게 되나

KT는 2018년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 이후 3년 만에 다시 대규모 네트워크 먹통 사태를 겪게 됐다. 당시에는 피해지역이 제한적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전국에 걸쳐 장애가 발생한 만큼 피해규모와 그에 따른 보상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받은 피해를 명확히 입증해 내는 것이 쉽지 않아 실제 손해를 배상받기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KT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회사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IPTV 등의 서비스 가입 고객이 본인의 책임 없이 연속 3시간 이상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약 1시간 25분 만에 마무리됐다. 자영업자 등이 인터넷이 되지 않아 피해를 입은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도 쉽지 않다.


KT는 5G 이동통신 고객이 책임 없는 사유로 연속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을 경우 월정액과 부가사용료의 8배에 상당한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고객의 청구에 의해 협의해 손해배상을 하도록 정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은 연속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1개월 누적시간이 6시간을 초과할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청구금액의 6배에 상당한 금액을 기준으로 배상한다.


IPTV는 3시간 이상 계속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월 누적 장애시간이 12시간을 초과할 경우 해당 월에 적용받은 요금의 일 평균액을 24로 나눈 시간당 평균액에 이용하지 못한 시간 수를 곱해 산출한 금액의 3배를 이용자와 협의한 뒤 배상한다. 다만 그 손해가 전시·사변·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이나 이용고객의 고의, 과실로 인해 손해가 발생한 경우 배상하지 않는다.


◆체면 구긴 KT…구현모 'AI시대' 선언 직후 망 마비

특히 KT의 유무선 인터넷 망이 마비된 이날 오전은 공교롭게도 구현모 대표가 KT의 인공지능(AI) 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모두의 일상이 되는 AI’를 선언한 직후였다.


KT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능동복합기술을 적용한 AI컨택센터(AICC) 서비스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구 대표는 간담회 초반부에 영상으로 등장해 "‘AI 능동복합대화’ 기술을 바탕으로 선보인 AI 고객센터, AI 통화비서 등 AICC 서비스가 AI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4시간 365일 AI가 응답하는 일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KT는 통신과 플랫폼을 통해 충분한 데이터를 갖고 있고, 많은 투자를 통해 AI 기술 역량을 굳건히 다져왔다"며 KT가 통신, 플랫폼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AI 강자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AD

하지만 간담회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KT의 유무선 인터넷 망이 전국적으로 장애를 빚으며 KT로선 체면을 구기게 됐다는 평가다. AI 대표 기업,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라는 선언 이전에 KT가 자부해온 통신망 운영과 유지보수 기본이 흔들렸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713:49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건설업계가 3년간의 부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 장이 열렸고,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원전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안정적인 내수 수익 기반에 글로벌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체질 개선과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사야 할

  • 26.02.1711:50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 자체 감정평가를 둘러싼 감정평가업계와 은행권의 갈등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은행 자체평가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은행권은 자체평가 중단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협의 교착…특정 은행 물량은 3배 급증 17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금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