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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드림스타트 온라인 천문우주과학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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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30분부터 3시간 비대면 천체관측 체험 수업...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생 40명 대상 저·고학년 2개 반 편성

용산구, 드림스타트 온라인 천문우주과학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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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천문 우주과학 교실을 22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천체와 별자리 관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업 인원은 총 40명. 수업 이해도와 동일가구 내 아이들 PC 접속 편의 등을 고려해 저·고학년 2개 반으로 나눴다.


수업은 오후 5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계절별 별자리, 황도 12궁 등 별성도 수업 ▲영상강의 ▲야간 천체관측 체험 ▲우주의 신비 ▲우주 지식 퀴즈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10월8일부터 1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생 104명 중 참여자를 선정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교구 및 간식을 전달, 개별적으로 세부 사항도 알렸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다. 취약계층 가정 구성원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보편적 교육복지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라며 “학업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골고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6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 대상은 만 12세 이하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0년부터 는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방역 서비스 지원 ▲전수 가정방문 조사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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