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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24년 ‘태안 해양치유시범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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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를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해양치유사업은 갯벌과 소금, 해양심층수,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서비스와 재화를 생산·제공하는 新산업으로 꼽힌다.


도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써 해양치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충남형 해양치유 시범사업을 통해 관련 산업 육성에 기반을 다져갈 복안이다.


이를 위해 도는 태안 해양치유시범센터를 연내 착공해 2024년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해양치유시범센터는 사업비 340억원을 투자해 태안군 남면 달산포 일원 연면적 8543㎡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건립 후 센터는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에 앞서 도는 해양치유시범센터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과 차별화된 해양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정립을 위해 올해부터 3년 간 달산포 일원에서 충남형 해양치유 시범사업을 벌인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노르딕워킹, 해변 필라테스, 바다 명상, 해변 요가, 독살 체험, 지역 치유 자원연계 활동 등이 포함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은 갯벌 등 무한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해양 新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도는 2024년 해양치유시범센터를 개관해 서해안 해양치유산업의 거점역할을 수행케 하고 충남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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