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두산그룹, 경기도 용인에 첨단기술 R&D 센터 건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두산이 경기도 용인시에 그룹 첨단기술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 이곳에서 수소기술 연구시설을 비롯한 그룹 내 R&D 역량을 한 곳에 모아 기술 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두산은 경기도 용인시와 그룹 첨단기술 R&D 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은 연내 신규 부지를 확보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한다. 두산은 우선 2022년 하반기까지 수소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시설을 최우선적으로 설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설 R&D 센터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에서 수소 비즈니스 밸류체인의 각 분야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문이 모인다. 또한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수도권에 분산돼 있는 수소기술 연구시설을 한 자리에 설치해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포함해 R&D 센터에는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R&D 역량이 모여 인프라와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 이에 따라 계열사 사이에 더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핵심기술 공동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두산 관계자는 "신설 R&D 센터는 수소기술을 비롯한 그룹의 성장동력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두산은 R&D센터 건립을 통해 용인시가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 경기도 용인에 첨단기술 R&D 센터 건립 두산은 경기도 용인시와 그룹 첨단기술 R&D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7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곽상철 (주)두산 대표이사, 백군기 용인시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그룹
AD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