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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둔 차백신연구소 "기술이전 통해 2023년 흑자전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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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면역증강플랫폼 기술 이용해 치료·항암백신 개발

IPO 앞둔 차백신연구소 "기술이전 통해 2023년 흑자전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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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는 5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기술이전을 통한 매출로 2023년 흑자전환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면역증강제란 면역증강과 항원전달 기능을 통해 백신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백신 첨가물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상장 후 면역증강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방 및 치료백신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4개의 파이프라인을 2026년에는 8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기술이전으로 매출이 늘면 2023년에 흑자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차백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TLR2와 TLR3 리간드를 활용한 차세대 면역증강플랫폼 기술이다. 국내 백신기업 중 유일하게 면역증강제 관련 S등급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 '엘-팜포'와 이를 리포좀 제형으로 만든 '리포-팜'은 기존 면역증강제 대비 100배 이상의 항체 형성 효과가 있고, T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반응 효과를 유도한다.


이날 조정기 차백신연구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항원을 생산하려면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현실"이라며 "단백질 재조합 백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증강제로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맞게 될 때 면역증강제를 제공하는 차백신연구소가 항원 개발사와 협력한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예방백신은 물론 치료백신, 항암백신, 면역항암치료제 등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무반응자용 B형간염 예방백신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이 개발되면 면역관용 상태에 있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해 완치로 연결할 수 있는 최초의 상용화 치료백신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면역관문억제제에 최적화된 고면역성 환경을 만드는 '엘-팜포'의 효능을 활용해 면역항암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지난 6월에는 항암백신에 적용하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이전하는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염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차백신연구소의 신뢰도와 인지도가 향상되면, 해외기업과의 기술이전 계약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염성질환을 넘어 만성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의 백신·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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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의 공모주식수는 3백95만주, 희망공모가는 1만1000원~1만5000원으로 공모규모는 434억5000만원~592억5000만원이다. 이달 5~6일 수요예측과 12~13일 청약을 거쳐 오는 2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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