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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 유럽 최대 광통신 전시회 'ECOC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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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 유럽 최대 광통신 전시회 'ECOC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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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유럽 최대 규모의 광ICT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ECOC 2021'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산업진흥회는 지난 13~15일까지 해당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 11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광통신융합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썼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는 광커넥터, 광케이블 및 접속함, 광트랜시버 변환기 등 광응용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광통신 네트워크 장비를 주력으로 선보여, 유럽 광섬유·통신 ICT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했다.


파견된 국내 기업 11개사는 작년 오프라인으로 직접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했던 상황을 극복하고 현지에서 직접 방문코자 하는 광통신 및 광융합 관련 해외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또한, 광통신관련 기술 및 제품 관련 상담이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진행돼 향후 유럽시장 진출 및 납품 계약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별도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계약 성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동관으로 참여한 (주)네온포토닉스 최웅 대표와 (주)엑스빔테크 김행정 대표는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지속적으로 광통신 세계 3대 전시회인 ECOC 전시회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참여하여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및 판로개척이 이루어졌으며, 해외 기업과의 네트워크 발굴을 통해 점차적으로 성과가 나올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산업진흥회는 유럽 현지에서 기업과 상담했던 해외바이어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2021 광융합 산업 로드쇼’(11월)에 초청해 성과 확산을 계획 중이다.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올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내 광통신기업의 참여 의지가 대단했다”며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매출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유망전시회 공동관(미국 OFC 2022, 독일 Light & Building 2022, 두바이 아랍헬스 2022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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