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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섬진강댐 주변 관광명소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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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섬진강댐 주변 관광명소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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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섬진강댐과 옥정호 주변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 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임실군은 최근 ‘섬진강댐 주변 친환경 활용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18년 6월 특별법으로 제정된‘댐 주변지역 친환경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댐 주변 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댐 주변 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댐 주변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여 임실군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륙수상 아카데미, 자연학습원&휴양림, 생태탐방 쉼터, 옥정호 순환도로개설, 복합 스마트쉼터 등의 세부 사업들이 제안됐다.


또한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섬진강댐과 옥정호 주변의 활용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역 파급효과 분석으로 경제적 효과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춘 댐 주변 지역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나왔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댐 건설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사람들이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데 방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군은 생태관광 산업과 연계시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섬진강댐 주변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날 나온 방안들을 참고, 검토해 종합보고서를 만들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중간 연구용역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내실있는 용역수행을 추진하겠다”며“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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