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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업계, 맞춤 제품으로 MZ세대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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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 MZ세대 증가…맞춤 제품으로 주도권 강화

블랙박스 업계, 맞춤 제품으로 MZ세대 공략 나선다 실용성과 목적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시장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수요에 최적화된 블랙박스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사진은 파인디지털의 파인뷰 LX3. 사진제공 = 파인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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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블랙박스 업계가 MZ세대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실용성과 목적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시장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블랙박스 업체들은 스펙을 강조하기보다 특정 기능에 대한 수요가 확실한 신차 구매자들을 공략한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박족이나 초보 운전자들을 겨냥한 룸미러형 블랙박스부터, 차량 내부까지 촬영하는 탈부착형 블랙박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품형 제품들이 젊은 운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차박족 및 SUV 운전자에 특화된 룸미러형 블랙박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여행 트렌드 확산으로 차박족이 증가하며 올해 상반기 대형 SUV 판매량이 급증, 지난해 동기 대비 52.6%가 증가한 총 20만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시장수요에 맞춰 파인디지털은 SUV 차박족은 물론, 초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룸미러형 블랙박스 ‘파인뷰 LX3’를 출시했다.


제품은 순정 룸미러에 탈부착 가능한 28.8cm 대화면으로 블랙박스와 스마트 룸미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일반 룸미러 대비 넓게 트인 화각의 후방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뒷좌석의 짐이나 동승자로 시야가 막히기 쉬운 SUV 차량 및 후방 시야 확보에 애를 먹는 초보 운전자에게 최적의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LCD화면 밝기 자동 조절 기능은 화면 눈부심을 최소화하여 순정 룸미러와의 이질감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아울러 ‘파인뷰 LX3’는 주차화면 자동전환 기능을 지원해 차량을 후진하면 후방화면이 자동으로 표시되며, 주차모드에서 주행모드로의 부팅 속도 또한 빨라 주차장에서도 녹화가 끊기지 않는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파인뷰LX3은 녹화영상의 효율적인 압축을 통해 화질 손상 없이 기존 제품 대비 약 5배 길게 저장하는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도 적용해 메모리카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프렌들리 MZ세대 공략을 위한 스마트폰 연동 강화 블랙박스

팅크웨어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MZ세대 운전자들을 겨냥해 스마트폰 연동성을 강화한 빌트인 블랙박스 ‘아이나비 S Shot’을 출시했다. 제품은 기존의 제품들처럼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는 대신, 와이파이 기반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전용 앱 ‘아이나비 블랙박스 링크’와 연결할 수 있다.


운전자는 앱에서 라이브 뷰와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및 공유까지 할 수 있다. 덕분에 제품 전체적으로 작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노출 면적이 작아 차량의 순정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나아가 ‘아이나비 S Shot’은 주차 녹화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저전력주차녹화 솔루션 기능을 통해 보조배터리를 별도로 설치할 경우 최대 73시간 장시간 주차녹화를 지원한다. 실시간 배터리 방전방지 기능과 고온 자동 차단 기능을 탑재한 것도 눈에 띈다.


탈부착 기능을 지원해 활용도를 높인 블랙박스

캐치온은 안전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세계 최초로 탈부착이 가능한 ‘캐치온 퀀텀 3채널 블랙박스’를 출시했다. 제품은 필요에 따라 2채널 본체에 실내 카메라를 탈착할 수 있다. 3채널로 운용하면 차량 전후방 및 실내와 양쪽 측면까지 모두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실내 카메라 화각이 180도일뿐만 아니라,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부분 어디든지 운전자의 원하는대로 녹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캐치온 퀀텀 3채널 블랙박스’는 최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를 통해 차선이탈경고 및 앞차충돌알림과 앞차출발알림 등의 다양한 알림들을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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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블랙박스 제품이 성능이 상향평준화된 상황에서 특정 운전자들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면서 “특히나 최근 소비시장을 주도하며 큰 손으로 떠오른 MZ세대들은 앞으로도 업계의 주요한 타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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