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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감염병 선제’ 대응 위해 지역 구분 없이 코로나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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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방역관리로 코로나 극복 ‘앞장’

1차 접종률 71%, 접종 완료율 47.4%…백신 접종 ‘순항’

무안군 ‘감염병 선제’ 대응 위해 지역 구분 없이 코로나 검사 실시 남악복합주민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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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역 구분 없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모든 주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관리로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군청 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남악복합주민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현재 2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코로나 검사를 해 지난달에만 2만 689건을 검사한 결과 무안군 5명, 목포시 8명 등 확진자 19명을 발견했다.

무안군 ‘감염병 선제’ 대응 위해 지역 구분 없이 코로나 검사 실시 무안군청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무안군은 코로나 종식을 위한 백신 접종도 순항 중이다. 현재 무안스포츠파크와 남악주민다목적생활체육관 2곳에서 백신접종 센터를 운영 중이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71%, 접종 완료율 47.4%를 달성해 전국 접종 완료율인 41.8%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인다.


또한 군은 택배업·운수업·공중위생업소 종사자, 공공기관 대민업무 직종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대상자를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으로 선정해 조기 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등록증이 없는 외국인에 대해서도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희망자들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난달 보건소 간호인력 3명을 코로나 대응 업무에 투입하고 추석 명절에도 군청 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감염병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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