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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동물 보호 활동가 532명,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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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복지 실현…동물 복지 후진국 오명 벗어야"

광주·전남 동물 보호 활동가 532명,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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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전남 동물 단체 및 활동가 532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했다.


유기동물 구조 활동가, 사설동물보호소 활동가, 개 식용 반대운동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16일 이재명 지지포럼 ‘희망22’에서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단체 대표로 조경 ㈔가치보듬 대표가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지난 정권에서 수십년 간 회피한 개, 고양이 식용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다루고 이를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성남시장인 시절, 전국 최대 규모의 개식용 시장인 모란 개시장을 철폐했듯 개식용을 근절시킬 정치인이라고 확신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민석 국회의원은 “사회적 문제가 되는 동물 관련 이슈들을 보며 이제는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정서에 맞는 동물정책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와 고양이는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면서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시대흐름을 기반한 동물복지정책을 만들어 동물과 사람 통합복지를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현택 광주광역시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방문한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의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광주시민의 생명윤리 의식과 동물복지 문화가 정착돼 생명존중 도시 광주가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 또한 “지난 2019년 반려동물 수영대회를 기획하면서 주변의 많은 반대를 실감하며 동물관련 행사를 힘들게 치뤘다”며 “아직도 반려동물이나 동물복지에 대해서는 사회의 의식이 선진화되지 않음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다수의 국민이 동의하는 개·고양이 식용이 근절되고 유기동물이 없어지는 생명존중의 사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광주시의 동물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위드 임용관 소장은 “ 그동안 정치권에서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던 개 식용 근절과 동물복지정책에 앞장서 줄 이재명 후보를 믿고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진우 희망22 상임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동물과사람통합복지 정책이 앞으로의 우리나라 동물복지를 수십 년 앞당기는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물복지 후진국이란 오명을 벗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경 대표는 “해외 여러 동물복지 선진국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동물복지’는 민간에서는 결코 완성할 수가 없다는 것을 이제는 우리 정부와 국회가 인지해야 할 때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과’ 단위의 ‘동물전담부서’를 반드시 설치해 이미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개식용 근절, 동물판매행위 제한, 동물유기근절, 무허가 개농장철폐 등의 대선 공약을 철저히 실행해 주길 간곡히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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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의원, 황현택·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을 비롯해 최혁 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 정주흥 동신대학교 경찰경호학과 교수, 조경 ㈔가치보듬 대표, 임용관 ㈔광주동물보호협회위드 대표, 정욱 더펫하우스협동조합 대표, 김여애 장성보호소 소장, 윤서희 담양동산쉼터 소장, 이세라 드리밍애니멀즈 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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