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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서울여성공예축제' 600개 공예품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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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서울여성공예센터 공간·온라인에서 개최
여성공예 창업가와 생활공예인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올해 첫 공예축제

서울시, '2021서울여성공예축제' 600개 공예품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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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2021 서울여성공예축제 제7회 공예만세 가을·공예·축제’를 오는 10~12일까지 3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공간 및 서울여성공예센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7번째를 맞이한 서울여성공예축제는 서울여성공예센터가 2017년 개관한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사업으로 공예를 매개로 시민들과 만나고 공예문화의 저변을 넓히고자 활발히 운영해왔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무인마켓을 운영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창업공예가들의 브랜드를 소개하거나 공예 키트 상자를 배달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서울여성공예센터를 방문하면 공예 무인마켓에서 60여개의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무인마켓은 판매상품마다 번호를 매겨서 진열해 놓고, 번호 범위에 따라 배치된 현장요원들이 안내와 결제를 진행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1층 공예마당에서 진행되는 공예 무인마켓은 10일, 1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일요일은 11시부터 진행된다.


현장에 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공예나눔택배 '안녕상자'가 서울시민 400명을 직접 찾아간다. 안녕상자는 서울여성공예센터와 여성공예창업가들이 정성 담아 준비한 공예 키트 상자로 신청을 하면 집으로 배송해준다. 또한 공예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시민들을 위해, 릴레이강연 '공예창업스토리-공예톡톡 주인공을 만나다'가 진행된다. 선배 공예창업가들을 만나 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듣는 자리이다.



김기현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다양한 공예 작품을 통해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회복시키고 나아가 여성공예창업가들의 시장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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