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이디칩스는 경기도 포천 소재 부지에 건설 예정인 업소용 및 의료용 냉장고 제조 신공장이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포천 신공장에 대한 일부 설계 및 부지 변경 허가가 조만간 완료될 예정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며 “신공장이 완공되면 포천 인근에 산재돼 있는 공장 및 창고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디칩스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 설계 및 제조 사업과 함께 냉동냉장사업부에서 냉장고 제조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업소용 냉장고 및 쇼케이스를 제조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과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에이디칩스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일대 약 4만40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해 업소용 및 의료용 냉장고 제조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포천 인근에 보유 중인 기존 공장 및 창고를 신공장으로 이전시켜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임대료, 인건비, 운송비 등 연간 10억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돼 냉동냉장사업부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디칩스는 신공장에 냉장고 신제품 연구개발이 가능한 공간을 별도로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업소용 및 의료용 냉장고 외에 무인냉장고, 택배냉장고와 업그레이된 백신 저장 의료용냉장고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금 뜨는 뉴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신공장 건설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며 “신공장을 건설 중인 부지중 일부는 임대를 통한 임대료 수익 창출이 가능해 재무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