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위메이드가 26일 모바일 MMORPG '미르4'를 글로벌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총 12개 언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게임 내 채팅 번역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국적의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르4는 높은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함께 성장하는 ‘문파’, 전략과 경쟁의 재미 '프리루팅',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연 등 미르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한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에선 주요 재화인 흑철을 생산하는 흑철 생산지 비곡을 두고 국가별 문파를 형성해 국가전을 펼치는 등 흥미진진한 전투 전개로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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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술인 유틸리티 코인 ‘DRACO(드레이코)'와 NFT(Non-Fungible Token)가 적용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캐릭터 및 흑철 자원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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