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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아, 영국 스카이포츠와 MOU…"제주 화물드론·에어택시 인프라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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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3일 도심항공 교통수단(UAM) 인프라 및 드론배송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카이포츠(Skyports)와 제주도 지역 에어 택시 인프라 개발 및 드론 배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켄코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카이포츠와 함께 제주 도서 지역 화물 드론의 상업 론칭과 동시에 제주도 지역의 에어 택시 인프라를 개발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화물 드론 상업 론칭은 화물용 드론 공항(Vertiport) 구축, eVTOL 운항 데이터의 축적은 물론 향후 에어택시 상업운항에 있어서 선도적으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카이포츠는 글로벌 UAM 시장에서 에어 택시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및 화물 드론 배송 전문 회사다. 2019년 세계최초로 싱가포르 도심에 에어택시용 시범 도심공항을 만들었으며, 미국 및 아시아지역 외에도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인프라 프로젝트를 개발 중에 있다. 더불어 드론 배송사업은 영국 내에서 코로나 19 백신 등의 의료용 배송 및 도서지역 우편물 배송을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켄코아는 이미 제주도에 드론 운항 사업부를 신설 및 관련 인원을 충원했다. 또, 제주 유관기관들과 화물 드론 사업화 및 에어 택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켄코아는 이미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UAM 업체들과의 파트너쉽 외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협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감으로써 국내 UAM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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