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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DNA 담은 정유경의 '호텔 오노마', 주말 예약은 이미 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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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m 타워에 171개 객실·수영장·레스토랑 갖춰
피트니스 멤버십 사전예약도 조기 마감

신세계 DNA 담은 정유경의 '호텔 오노마', 주말 예약은 이미 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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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신세계 첫 자체 호텔 브랜드를 선보이며 13년만에 호텔 사업에 복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 개점에 맞춰 정 총괄사장이 주도한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Hotel Onoma, Autograph Collection Hotels)'이 함께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정 총괄사장은 1996년 마케팅담당 상무보로 조선호텔에서 임원을 시작, 2008년까지 호텔 사업을 이끌었으나 호텔 부문이 이마트 부문에 편입되면서 사실상 호텔 사업에서 손을 뗐다. 이후 자회사 신세계센트럴시티를 통해 서울 JW메리어트호텔 한 곳만을 위탁 운영해 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독자 호텔 브랜드를 내놓게 됐다.


오노마 호텔은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했으며, 뉴욕 허드슨야드, 맨하탄타워, 록본기힐즈 등을 디자인한 록웰을 비롯해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193m 높이의 신세계엑스포 타워에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층으로 들어서며 객실은 스위트룸 13개를 포함해 모두 171실이다.


오노마라는 이름은 명성, 이름, 빛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호텔 로고는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움직임을 표현했다. 고객의 몸과 마음, 정신까지 최적의 균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신세계 DNA 담은 정유경의 '호텔 오노마', 주말 예약은 이미 만실 호텔 오노마의 로비 조감도


이달 초부터 메리어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 호텔은 이미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주말이 모두 만실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럭셔리 호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300명 한정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피트니스 멤버십 역시 단기간에 마감됐다.


호텔 내부에는 도심의 전경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400평 규모의 초고층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쿠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타운하우스' 뷔페 레스토랑 등이 들어섰다. 와인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타운하우스 바',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는 '오노마 카페', 캐주얼한 이탈리아식 메뉴가 돋보이는 '오노마 라운지' 등의 식음시설도 선보인다.


오노마 호텔은 오픈을 맞아 타운하우스 조식을 경험할 수 있는 '오노마 모닝 트릿', 코스메틱 브랜드 오노마와 손잡고 고객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러브 유어 에센스, 락 유어 에센스' 패키지 등을 준비했다. 가족 호캉스를 계획중인 고객을 위해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몬스터',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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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는 "신세계의 DNA를 담은 호텔 오노마를 중부권에 처음 열게 됐다"며 "미식과 여가를 넘어 건강과 문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DNA 담은 정유경의 '호텔 오노마', 주말 예약은 이미 만실 대전신세계 조감도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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