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폭염시즌이다. 밖은 찜통이고 실내는 냉방기로 습한 환경에 노출됐다.
무더위에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건강식품을 많이 찾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폭염 시즌에는 건강식품을 섭취하기 전 보관 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평소 요리에 첨하기도 하고 주스로 활용하기도 하는 스피루리나와 빌베리 등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요령이다.
오메가3도 높은 온도에 캡슐이 서로 엉겨붙을 수 있어 냉장 보관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최근 전파를 탄 바 있다.
하이웰코리아 관계자는 무엇보다 개봉 후 습기가 차지 않도록 뚜껑을 꽉 닫아 30도 이하의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또, 용기 안의 실리카겔(방습제)는 빼지 않아야 한다. 다만 어린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이체질일 경우 섭취하기 전 해당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의료진과의 면담을 거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장이나 휴가 등 외부에서 장기간 건강식품을 소지해야 한다면 휴대용 용기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휴대용 용기는 일시적 보관용이라 약품 및 건강식품의 용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폐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밀폐력이 좋은 작은 약통에 먹을 만큼만 계산해서 넣어 휴대하고 휴대용기를 방습제와 함께 비닐 지퍼백에 넣어 휴대하는 것이 좋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