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민의힘 당원 모집 나선 윤석열 "中·高 나온 은평구 오니 마음 푸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윤 전 총장 입당 후 온라인 입당 건수 3배 늘어"

국민의힘 당원 모집 나선 윤석열 "中·高 나온 은평구 오니 마음 푸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허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AD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은평구 응암역 인근 공원에서 당원 모집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총선에서 가장 힘겹게 싸워왔고 4·7재보궐 선거에서 극적인 반전을 일으킨 은평 당협을 방문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받았다"면서 "제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온 지역이라서 정말 고향에 온 거 같고 마음이 푸근하다"고 말했다.


'당원배가운동' 어깨띠를 착용한 윤 전 총장은 현장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기술가정을 가르쳤던 선생님과 동창들도 만났다.


이날 행보는 당원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텃밭 공약에 나서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서울 은평갑은 박주민 민주당 의원, 은평을은 강병원 민주당 의원 지역구다.


윤 전 총장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강북권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은 "윤 전 총장 입당 전 사흘간 온라인 입당 건수가 383건이었는데 입당 후 사흘간 입당 건수가 1799건으로 4배 넘게 늘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과 생각이 다른 분들도 영입하고, 이념을 떠나 실용적인 관점에서 국민 실생활에 더 다가가는 정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했다. 오찬은 박성중, 송석준, 이만희 등 재선 의원들과 함께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