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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경선과정에서 나를 서운하게 한 후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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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원팀협약식' 이후
본경선 첫 TV토론 열려
정책경쟁 와중에 후보자 간
실적, 성과 견제구도

이재명·이낙연 “경선과정에서 나를 서운하게 한 후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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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원팀협약식’이 있었던 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 첫 토론회는 차분한 가운데서도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28일 MBN ‘제20대 대선 민주당 후보자 토론회’ OX퀴즈에서 ‘경선 과정에서 나를 서운하게 한 후보가 있다’는 질문에 이재명·이낙연·추미애 후보가 ‘O’ 푯말을 들었다.



이 지사는 ‘누군지 콕 집어서 말해줄 수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굳이 집어서 말씀드릴 필욘 없을 것 같습니다”고 답하며 웃었다. 이 전 대표도 같은 질문에 “말 안할래요. 나중에 더 야단 맞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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