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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전담병상 82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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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전담병상 82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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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상 82개를 추가 확보했다.


경기도는 지난 주 일산병원 42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40개 등 감염병 전담병상 82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73병상을 이번 주 중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1개소 추가 개소도 준비하고 있다.


도는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홈케어시스템 운영단 전담조직(TF)도 신설했다.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을 단장으로 의료인력 30명ㆍ행정인력 6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7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확진자 증가세를 보면 현재의 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 병상 만으로는 부족이 예상돼 추가 전담병상과 생활 치료센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오후 8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52개며, 병상 가동률은 85%(1398병상)다.



27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전일 대비 375명 증가한 총 5만3839명이다. 도내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주 연속 350명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도내 치명률은 지난 4월 1.0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7월 사망자는 8명이며, 치명률은 0.08%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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