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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촌 소일거리 소득·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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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큰 호응’

무안군, 농촌 소일거리 소득·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몽탄면 노송정 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마을 공동체 여가 프로그램인 풍물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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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농촌 어르신들의 보유기술, 솜씨 등 자원을 활용한 소득 활동과 농촌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이 마을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생산 및 단순 가공을 특화한 농촌 비즈니스 공간 조성과 노인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쳐 몽탄면 노송정 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쌀 엿, 조청 꿀 등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가공 장비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했으며, 다음 달까지 마을 공동체 여가 프로그램인 풍물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춘근 마을 이장은 “겨울에도 소일거리를 위해 위험한 계단을 오르내리던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복지가 향상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지속해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 사업 참여 농촌 어르신들의 소득화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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