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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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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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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대한항공은 21일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를 통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월 구독형 유료 멤버십으로 네이버에서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고 네이버 웹툰 쿠키,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등의 디지털 콘텐츠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내 ‘마일리지 몰’ 메뉴에서 본인의 네이버 ID를 입력하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600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이 발급된다. 대한항공과 네이버 양사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등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네이버와의 마일리지 제휴 시행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달 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차감 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1명·2매) 및 네이버페이 포인트(1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소액 마일리지 사용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보너스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 외에도 호텔 숙박 및 식사권, 로고상품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마일리지 몰’ 메뉴에서 구매 가능하다. 올 1월 도입한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 이내의 금액 중 고객이 원하는 만큼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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