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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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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운영 경남 창원시 창원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ㅈ역 내 다문화 청소년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이미지출처=창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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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지역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8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에 선발된 교육생은 중도 입국·다문화 가족 청소년들로, 현재 창원 신월중학교를 비롯한 4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의 기초학력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해 재능을 키움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다문화진흥원이 자체 제작한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 콘텐츠'를 교재로 활용해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육과정 이해를 돕는 한국어 학습에 초점을 둔다.


이 과정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교내 외국인 유학생으로부터 학과 소개와 진로 체험담을 듣고 창원대 재학생과의 멘토십에 참여함으로써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진 원장은 "학내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교육사업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력 향상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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